정시파이터 설의적 표현 [1355337] · MS 2024 · 쪽지

2025-07-28 23:20:47
조회수 596

[칼럼]1.이런 태도면 영어 듣기 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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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적 표현입니다.

비록 아직 고등학교 2학년에 불구하고,

영어 실력이 겁내 뛰어나다! 이런건 아니지만,

영어 듣기에서 제가 실천하는 행동강령들 만큼은 여러분들과 공유할 가치가 있다 생각하여,

간단한 칼럼 하나 기획해봤습니다.


이 칼럼은 짧게 세 편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영어 듣기를 대할때 가져야 할 태도?

2.영어 등급별 듣기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3.각각 듣기문항별 세세한 실전꿀팁?


네 이렇게 구성될 예정이고요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제 교육청 영어 성적을 말씀드리자면


1등급 비율이 약 4%였던 고2 3월 서울시교육청 영어영역에서 98점을 받았고,




나머지 모의고사도 전부다 1등급이고요,











사실 구랍니다. 3모 영어 성적 믿고 뻐기면서 단 한번도 수능 영어공부를 안하고 6모 응시했는데 88점으로 나락을....예...  시발


바로 본론을 들어가봅시다.



1.영어 듣기시간은 제일 집중도가 높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마킹시간 제외 제일 집중해야하는 시간이 듣기가 진행될 때입니다.


일단, 점심 든든하게 먹는거는 최대한 지양해야 하는 행위입니다.


식곤증 오면 절대로 빡집중 할 수 없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듣기 시작 3분전에 초콜릿을 먹고 입안 쌉사름함을 냉수로 씻어주고 심호흡 한번 하면


식곤증을 예방하고 최고의 집중력을 뽑을 수 있습니다.(이건 개인적 루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단 점)


2.듣기 중 소음에 대처해야 할 태도


듣기 중에는 참 많은 변수가 발생하죠.


다음은 제가 겪었던 모든 소음 사례입니다.


듣기 시간 일부러 기침 빌런 개시발새기


필기구 우당탕 빌런


창문 열어놓고 차소리 들으며 듣기 응시


다리 덜덜 빌런


의자 끽 소리 빌런


윗층 층간소음 빌런



기억나는 것만 이정도인데요,


제가 겪은 6번의 모고 영어듣기에서 이만큼 자주 거지같은 상황을 겪었는데,


수능이라고 그러지 않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이 부분은 자기 의지로는 컨트롤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태도라기 보다는 마음가잠을 이렇게 먹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 소음조차 듣기 지문의 일부분일 뿐이다."


"저 소음이 정확히 답이 나오는 부분에서 발생한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정신 놓지말고 빨리 내용 듣자."


그리고 만약 정확히 정답이 나오는 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해 듣지 못하였다?



세가지 대처법이 있습니다.


1.과거 발화의 뉘앙스나 뒤의 부분을 들어서 풀이한다.


정답에 대한 힌트를 절대로 단 한번만 주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사항이 있는 문제 유형도 있지만, 대개 그렇습니다.


1을 시행 불가능한 사안이라면,


2.소거법으로 정답지 아닌거를 제끼고 맞히거나 둘 중 하나 픽한다.


2도 안되면,


3.평가원이 정답으로 할거같은 선지를 추론하여 찍는다.



이게 생각보다 듣기를 정말 많이하고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3같은 방법도 충분히 유효합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절대 소음으로 동요하지 마십시오.


저 기침빌런새기때도 평정심을 잃지 않아서 듣기 0틀 95를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3. 무리하게 듣기 중 다른 독해 문제를 풀려 하지 마십시오.


이거 중요해요.


듣기가 완벽하고 재빠르게 답을 캐치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니라면,


안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짜피 시간애껴서 독해 한문제 더 맞나 듣기 하나 틀리나 점수는 대개 같거덩여.


이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제가 2편에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4.자신을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실수를 많이하면 연필로 간단하게 포인트의 단어, 밑줄, OX등의 사인을 되도록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이거도 과하게 하면 실이 크긴 한데


OX마킹은 꼭 하세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5.영어듣기를 풀며 생기는 대부분의 요령은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림찾기 문제 또는 17번 문제는 대개 답이 4,5다.


짧은 문답 발화는 (11,12였나)


대개 답이 1,2번이다.


관계파악문제는 발화를 전부 듣지 않고도 바로 답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뇌리에 박힌 고정관념을 가지고 영어시험장에 들어간다면...


호되게 당합니다.





일단 제가 듣기를 수천번 수행하며 느꼈던 지향해야할 태도,지양할 태도를 머리속에서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변걍사항이나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이 글을 수정하거나 다음 칼럼 앞머리에서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편에서 만나요~
































rare-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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