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적을 압도적으로 늘렸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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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역 정시파이터입니다!
점수 많이 올린 방법에 대한 글은 수능 끝나고 적는게 이치이지만..
저처럼 고2 2학기때 정시로 돌리는 친구들이 막막해보이기도 해서.. 기차 타는 동안 글을 적어보도록합니다. 조금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현재 시대인재를 다니고 있습니다. 선택과목은
언미화지입니다. 성적을 당장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이 시대 성적밖에 없으니.. 사진은 맨 밑에 올려놓겠습니다. 서바 1회는 96 서바 2회는 93입니다.
어쨌든 거두절미하고 저는 고2때 국영수가 고정 2등급이었습니다. 이번 6모때는 올1 찍었습니다. 고2당시에도 과탐은 원래 잘했어서 따로 알려드릴수있는건 없네요..
첫번째로 국어는 김동욱선생님 일클 취클을 고2 2학기때 최대한 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때 최대한 잡기술없이 글을 이해하는것이 목표였습니다. 문제 푸는 시간은 정말 신경을 안 싸도 생각합니다. 그렇게 최대한 독해력을 늘려서 무사히 고3때 정확성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계속 1등급이 나오긴했는데 시간이 너무 너무 부족해서 시간을 챙겨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에 국어 지문을 12지문을 읽었습니다. 그때 많이 풀었던 하프 모의고사가 본바탕이었습니다. 확실히 텍스트에 대한 노출도가 증가하니 지문이 시간을 많이 쏟지 않아도 문제가 정확히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상태에 6모를 쳤습니다. 그때 느낀것이 ebs 연계였습니다. 하루 전날 오르비에 올라온 나올것 같은 지문을 어떤 강사분이 올려준걸 봤었는데 그 덕분에 6모가 원래 실력보다 더 높게 나온걸 느꼈습니다. ebs가 시간 부족을 해결을 강력하게게 해주는 걸 느껴서인것같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ebs 공부와 이감 그리고 강은양 선생님 커리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친 이감모고는 94점 나왔습니다 시즌5 3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수학으로 넘어가봅시다.
고2 2학기때 저는 넘치는 자존감으로 인해 뉴런을 2학기동안 수1 수2 미적을 한꺼번에 모두 했습니다. 이제 1년정도 지나서 기억은 잘 나지않지만 기억상으로는 하루에 강의 3강을 들었단것같습니다. 수분감은 안했습니다. 미적은 한번 밖에 동네학원에서 수럽을 들은것밖에 없어서 그 날 들었던 강의에 대한 내용을 쎈을 추가적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들어오기 전에 부모님이 시대인재 수업을 들으라고 권유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강기원선생님 수업을 영상으로 봤습니다. 멋지신 선생님에게 평가라고 하면 안되지만 인터넷에서 평가가 굉장히 좋았던걸로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재밌어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겨울방학동안 어싸 박치기를 통해서 단련되면서 선생님께서 항상 말하시는 많은 문제를 경험하라는것을 새겨 들어 하루에 문제 50문제 이상 푸는걸 목표로했습니다. 시대 휴강동안은 시중 인강n제를 하루에 한권 푸는걸 목표로 했습니다. 예를 들으면 드릴 같은 책이지요.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3월 5월 6월까지 모든 모의고사가 88점이었습니다. 선생님께 성적이 안 오른다고 상담을 하니 선생님 성적이 절대적인 실력에 대한 지표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성적 신경 안쓰고 가망히 공부만 하니까 7모때 96점 나오고 그때부터 92점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영어는 제가 지금도 불안정한 1등급이어서 할 말이 없슴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사실 고2때 정시로 돌리면서 주변에 정말 많이 하지 말라하셨습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직접 증명해주세요. 저도 이번년도에 증명하겠습니다! 어짜피 수능이 중요하잖아요 ㅎㅎ
목표는 서울대 수리과학부입니다!
다들 더우신 날씨에 공부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모두 이번년에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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