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금약간울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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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 학원비도 내는데 따로 인강 교재 사는 거 너무 양심에 찔려서 부모님한테 말 못 하고 2주쯤 뻐기다가 방금 아빠한테 전화해서
교재 사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내가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거 아셨는지...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말라고 수능결과도 아무 상관 없는 거고 아빠랑 아들 사이인데 못 해줄 게 뭐냐면서 밥 잘 챙겨먹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씨발 존나 울컥해서 목소리 떨리는 거 알아챌까봐 혼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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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미안해 더 열심히할게좋은 아빠 있는게 최고죠
이시대의 진정한 슈퍼맨...
효자는 맞팔이다
그러하다 받아들여라
"슬프고 슬프다, 부모이시여. 나를 낳고 기르느라 참으로 고생하셨도다. 그 은혜 갚고자 하나, 하늘처럼 넓고 커서 끝이 없도다." - 《명심보감》 효행편 중

내가사랑받고자라온것처럼나도이젠가족들이의지할수있는사람이되고싶은데그게너무먼길같아요
이거 하나로 아버지의 헌신에 보답합시다!짜식.. 그 감사한 마음 아버지께 말씀드려라
원랜감정표현잘안했는데수능공부하면서부터항상전화하면끊기전에사랑한다고하고끊음..별것도아닌데항상그말한마디만하면좋아하시더라후회하기전에지금부터라도많이표현해야지..
아 나보다 효자네 이친구
진짜 너무너무 화목한 가정이네요.. 항상 행복만이 따라왔으면 좋겠다 ㅠㅠㅠ
멋진아빠와 므찐아들…
부모님께 저도 항상 감사하는 중입니다...
그런 마음가짐이면 그라믄 성공했다~
멋진 남자...
멋진 아빠와 멋진 아들
저는 학원 끝나고 집 오기는하지만 점심, 저녁먹고 엄마 아빠한테 밥 먹었냐고 그냥 전화했다고 하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
ㄱㅁ
멋있으시네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