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어케 설득시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017257
일단 내가 첫째고 남동생이 부산사는 08년생
문제는 엄마랑 나랑 교육관이 많이 대립되는거임.
첫번째로는 동생 평반고vs좆반고
나는 무조건 좆반고가서 내신 날먹하고 대학가라 주의였는데, 엄마는 평반고가서 질 좋은 친구사귀라고 냅다 동생 평반고 보내버림.
결국 수시 2.7앤딩, 그렇다고 재밌는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음.
2번째로는 본인 작년재수 사탐런 갈등
작년에 내가 아무리 봐도 사탐런하는게 합리적으로 이득인 것 같아서 엄마한테 사탐런하겠다고 말했음.그러깐 엄마가 "이과생이 왜 사탐하냐"라면서 화내심, 결국 사탐할거면 재수학원 나와라 이래서 사1과1으로 합의, 본인 수능날 사문1뜨고 지학 4 떠서 9모기준 하향이였던 건대도 못 감.
3번째로는 내년 동생 사탐런 갈등
나는 동생이 사탐런해서 부산대 버리는거 아깝더래도, 경북대+서성한중경건동홍 쓴 다음 정시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함. 오히려 사탐런 한 다음 국수에 힘주고 9평에 성적 잘 나오면, 경북대 버리는것도 ㄱㅊ다고 생각함.
부산대만 포기하면 최저 맞출 확률도 올라가고 정시로 대학갈 확률도 높아보임.
그렇다고 경북대가 부산대보다 후달리지도 않아보이고
근데 엄마는 아직도 미적+과탐2 하라고 동생한테 강요중임.
이거 어케 설득하냐. 이유는 미적과탐해야 대학때 따라갈수도있다는데 생지는 또 상관없다고(?) 하심.
그렇다고 동생 물화하면 대학못가는거아니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곡충 있음? 2
뭔 노래가 있어도 다 원곡들음 모놀로그도 그렇고 잘가요 등등
-
애국가
-
예를들면 갖고놀래라던지
-
노래! 18
-
비호감 4
-
밴드나 아티스트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어서 뭐부터 들어야 할지 감이 옴
-
음악 스펙트럼 0
락, 힙합, 팝, r&b, 클래식
-
취향이 뒤죽박죽
-
사관면접준비 0
혼자서도 충분한가요
-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
시대인재 다니고 있고, 기출 거의 끝나가서 n제를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9모 전까지...
-
내 세상은 무너졌음요
-
주의: 요즘 노래 모름
-
왜 아무도 안이어가줘 왜 왜
-
여러분 같이 BURNOUT SYNDROMES 덕질해요 2
명품이에요!
-
노래 추천합니다 2
-
리트르써머
-
원곡 듣다 질리면 커버곡, 커버곡 듣다 질리면 피아노 커버, 피아노커버 듣다 질리면...
-
수능날 갑자기 배터리다되면어캄
-
다메트코씨타 3
-
성별 사는곳 대학 이런거 하나도 몰라도 이 순간 만큼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뭉칠 수 있게 해주네
-
나무위키에서 헝가리의 유명한 수학자인 에르되시 팔에 대한 설명을 읽던 중에 이런 게...
-
입문자를 위한 로드맵 부탁.
-
ㄹㅇ루
-
물2vs생2 0
백분위랑 표점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어느게 더 나을까요? 퍼즐같은 거 잘풀고 암기...
-
ESFJ or ENFJ 이실듯
-
엄.. 4
-
누적복권이거 1
개손해같은데
-
건즈, acdc, 그린데이, 메탈리카 등등
-
최애곡 리스트 0
사랑의 바보 거리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예뻤어 사랑했나봐
-
퀄 어떠려나
-
진짜나만아는노래 4
제발 다른 여자 얘기로 노래만들지마소설이였음 좋겠어 넘 억울하니까그게 사실이라면 내...
-
She's 2, 2, 21 now애매한 미소는 Yes or no그녀가 뭘 하던지...
-
옯만추 9
노래방 갈 사람 구해서 흐흐
-
지구2 생명2 0
지금부터 과탐 올인할건데 둘중 뭐가 2 가능성이 높나여? 국수영하느라 둘다 노베이고...
-
그녀에게 들리게
-
왜
-
얌전히 3
기다리기
-
한달애한번들을까말까임
-
시방봉
-
경희대 자연 목표고 사문,지구 하는데 가산점 주나요?
-
난 초5 겨울방학
-
왜냐면 없으니까 음악 앱 안 씀... 걍 유튜브로만 들음
-
요아소비 군청, 봄망초, 저꿈을덧그리며
-
뭔가사인지는나도모르지만한번들어봐...
-
투데이 1 입갤 1
새르비 마지막으로 하고 내일 글 하나도안써봐야지
-
22수능을 봤던 사람인데 군대에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탐구는 하나도 안한...
-
2000년대 발라드 까는거면 날아차기 할거임
-
틀딱 2
어머니가 이건좀,,
진짜 어지럽네 사탐런을 왜반대함
모르겠음. 나는 지구과학때메 설교대 못가고 지방교대 온거가 너무 분한데
거기에다가 동생한테 또 과탐강요하니 돌아버리겠음
차라리 최근 대학 입시요강 보여주면서 사탐 불이익 없다고 보여주세요 그리고 등급받기 쉽다는거 님이 증명하신거니까 그것도 말하면서
어머니는 대부분 설득이 거의 안 됨
설득해야 되는 게 학습 지원땜에 그런 거?
동생은 더 나은 대학 갔으면 싶은거지.
같은 노력 대비 더 결과가 좋은 과목을 선택하면 대학 레벨이 2단계는 높아지니깐..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들어 주실 것 같긴 한데 동생이 직접 어머니에게 사탐 하겠다고 말 하는 건 어떰
부산대 올해부터 사탐 받아주는걸로 아는데
일부만 받아주던데용. AI학과랑 메디컬
요즘 기조를 아예 모르시는듯.. 혼신의 힘을 다해 설득해야 동생의 1년을 살릴수있겠네요
동생만큼은 지거국이나 중경건 이상은 보내고싶음
26년이면 부산대 많이 풀릴거같은데 사탐 하는거 나쁘진 않은듯?
이번 사탐푼것도 계획에 없던거라
아니면 과탐사탐 둘 다 하고있던가
근데 부산대가 뭐 집에서 30분 이런거면모르겠는데 굳이 가야하나
사범대면 인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