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어케 설득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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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첫째고 남동생이 부산사는 08년생
문제는 엄마랑 나랑 교육관이 많이 대립되는거임.
첫번째로는 동생 평반고vs좆반고
나는 무조건 좆반고가서 내신 날먹하고 대학가라 주의였는데, 엄마는 평반고가서 질 좋은 친구사귀라고 냅다 동생 평반고 보내버림.
결국 수시 2.7앤딩, 그렇다고 재밌는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음.
2번째로는 본인 작년재수 사탐런 갈등
작년에 내가 아무리 봐도 사탐런하는게 합리적으로 이득인 것 같아서 엄마한테 사탐런하겠다고 말했음.그러깐 엄마가 "이과생이 왜 사탐하냐"라면서 화내심, 결국 사탐할거면 재수학원 나와라 이래서 사1과1으로 합의, 본인 수능날 사문1뜨고 지학 4 떠서 9모기준 하향이였던 건대도 못 감.
3번째로는 내년 동생 사탐런 갈등
나는 동생이 사탐런해서 부산대 버리는거 아깝더래도, 경북대+서성한중경건동홍 쓴 다음 정시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함. 오히려 사탐런 한 다음 국수에 힘주고 9평에 성적 잘 나오면, 경북대 버리는것도 ㄱㅊ다고 생각함.
부산대만 포기하면 최저 맞출 확률도 올라가고 정시로 대학갈 확률도 높아보임.
그렇다고 경북대가 부산대보다 후달리지도 않아보이고
근데 엄마는 아직도 미적+과탐2 하라고 동생한테 강요중임.
이거 어케 설득하냐. 이유는 미적과탐해야 대학때 따라갈수도있다는데 생지는 또 상관없다고(?) 하심.
그렇다고 동생 물화하면 대학못가는거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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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지럽네 사탐런을 왜반대함
모르겠음. 나는 지구과학때메 설교대 못가고 지방교대 온거가 너무 분한데
거기에다가 동생한테 또 과탐강요하니 돌아버리겠음
차라리 최근 대학 입시요강 보여주면서 사탐 불이익 없다고 보여주세요 그리고 등급받기 쉽다는거 님이 증명하신거니까 그것도 말하면서
어머니는 대부분 설득이 거의 안 됨
설득해야 되는 게 학습 지원땜에 그런 거?
동생은 더 나은 대학 갔으면 싶은거지.
같은 노력 대비 더 결과가 좋은 과목을 선택하면 대학 레벨이 2단계는 높아지니깐..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들어 주실 것 같긴 한데 동생이 직접 어머니에게 사탐 하겠다고 말 하는 건 어떰
부산대 올해부터 사탐 받아주는걸로 아는데
일부만 받아주던데용. AI학과랑 메디컬
요즘 기조를 아예 모르시는듯.. 혼신의 힘을 다해 설득해야 동생의 1년을 살릴수있겠네요
동생만큼은 지거국이나 중경건 이상은 보내고싶음
26년이면 부산대 많이 풀릴거같은데 사탐 하는거 나쁘진 않은듯?
이번 사탐푼것도 계획에 없던거라
아니면 과탐사탐 둘 다 하고있던가
근데 부산대가 뭐 집에서 30분 이런거면모르겠는데 굳이 가야하나
사범대면 인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