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굴릴때 “주판알 튕긴다”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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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거 안하죠?
친구 집 아들녀석 이거 줘봤더니 스케이트 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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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그래도 교육으로는 좋거든요
완전 구식이지만
그때쯤 주산 암산 대회나가봤는데
주판안쓰고 암산이 빨라서 암산만한거 같아요
그니까 그게 머릿속에서 주판알을 이미 튕기고 있어요
손보다 빠르게
세로셈으로 했던거 같은데
효과는 직빵임 저거
거의 브라운관 급으로 안들어본지 오래되긴함
그러게 사실 저도 잊어먹은듯
이건 진짜 80년대 초중반생들까지 한거 아닌가
학원이 있었죠 속셈학원(...)
80년대 초중반....?
초1때 엄마한테 문방구에서 알록달록한 주판 사달라고 졸랐는데
정작 어떻게 쓰는질 몰라서 친구한테 줬던 기억나네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