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수능 때 끝나고 비 왔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015309
학부모는 잘 봤냐고 하고 학생들은 조용하고 난 우산 안 가져와서 비 맞으면서 가고 가장 조용한 수능날이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찰나가 영원이 될 때 - 이건 포기함 부르다 영원히 잠들뻔
-
아이들이 무기력함부터 배우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이지 아이들 원없이 해줄수있다는...
-
빡빡한 사설이라 생각하고 풀어야지
-
어디가 있을까요? 일단 가톨릭대랑
-
흠.........
-
이 나라는 미쳣어
-
미적 처음하는 입장에서 한번 쓱 풀이영상만 봤는데 이게 뭐어냐 에휴 앞날이 새카맣구먼
-
이 정도면 어디 가나요
-
미안해 미안해 5
뭐 ㅅㅂ 글 한번썼다고 7명이 똥테만들려고 함..
-
사인이든 코사인이든 ㅋㅋㅋ
-
롱폼으로 전환 못하면 그냥 미디어 차력쇼임
-
척추 뽑아서 쭉쭉 피고 싶다
-
김범준 필기노트가 너무 맘에 들어서 공통은 김범준 듣는데 확통이 없네…
-
영어 어캄ㅠㅠ 1
지금 영어 3등급 겨우 유지 중인데, 독해 지문 읽을 때마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
맞혀보세요
-
이번생은 망했노 1
다음생을 노린다
-
독백 0
잘하고 싶다 잘되고 싶다 잘 웃고 싶다 잘 해주고 싶다 내가 매번 갈망하는 것들이다...
-
근데 어쩌피 8월에 몇번만 출근하고 그 이후론 재택이긴 하지만 드디어 나도 정식 소속이 생긴다 히히
-
계신가요 나만 또 힙스터지
-
잡담태그랑 재수생태그 고정못하나
예전에 코로나로 수능 연기 됐을때
그 날 저녁부터 눈이랑 비랑 같이 섞여서 오던데
주변에서 그때 후기 들어보니 기분 되게 묘했다네요..
드디어 수능 끝난다는 해방감과 비가 주는 조용하면서도 감정 고조시키는 흙냄새와 빗소리가 맞물리면 정말 좋음.
수능 끝나고 교문 밖으로 나갈때
그 시원섭섭 복잡미묘한 허망한 감정은
잊을수가 업다
종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