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수능 아직도 기억나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014361
국어는 잘풀다가 난쏘공에서 말려가지고 그뒤부터 바로 꼬라박해서 79점 3컷
가형은 제가 원래 킬러는 뒤지게 못풀고 준킬러기계 스타일인데 심지어 젊을때라 다풀고 30분 남았었음
근데 삼각형넓이 1/2 안곱해서 틀려먹어서 96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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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잘풀다가 난쏘공에서 말려가지고 그뒤부터 바로 꼬라박해서 79점 3컷
가형은 제가 원래 킬러는 뒤지게 못풀고 준킬러기계 스타일인데 심지어 젊을때라 다풀고 30분 남았었음
근데 삼각형넓이 1/2 안곱해서 틀려먹어서 96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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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그해에는 문과나 이과나 수리 성적 그대로 대학 갔던 걸로 기억함.
아니 근데 연세가...?
네 거기까지...
그해는 진짜 수리점수가 곧 대학라인 맞았어요 제가 언어 3컷받고 설뱃을 달았으니
09도 어렵던 수능이었죠 05년 이후 수능중에 확실히 불이었음
국어에서 공룡발자국 지문도 있지 않았나요?
이거는 기억나는데...
걔는 쉽게 풀었어요
가형이셨던 거 보니 이과셨네요.
전설의 사회문화 정답률 4%도 이 때 문제라서 기억납니다.
맞네요 그것도 레전드였죠
이 해 자체가 수능등급제가 1년만에 폐지되고 전년도 수능이 쉬웠던 터라
대놓고 어렵게 내겠다고 공언했던 해라 더 어렵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수리 나형은 진짜 어려워서 1컷이 80점이었나 79점이었나 그랬을겁니다.
함정은 그해 6,9보다 쉬웠다는게...ㅋㅋ 저도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