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원 안해보면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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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 동안 꾸준히 약대 지망이었어요
20대 전체를 빡빡하게 공부만 하며 살기도 싫고
돈을 엄청나게 벌어들이고 싶단 욕망도 없어서 워라밸 좋다는 약사를 꿈꿔왔었는데
최근에 입시 상담 하면서 의대도 최저 맞추면 꽤 가능성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원래 그 학교 약학과를 1지망으로 지원하려 했었는데 전형이 겹쳐서 의예과를 지원하면 약학과는 포기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주변에서 계속 의대 써보라고 하니까 진짜 쓰는게 맞나 고민이 되네요..... 정말 안쓰면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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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걍 패드 갤러리에 있는 거
의대 가면 20대전체를 빡뻑허게 공부하는건데
그거 때문에 고민이에요ㅠㅠ 그 공부량을 버텨낼만한 가치가 있을지가...
그래도 현존 직업중엔 제일 대체불가능한 직업이긴 하죠
워라밸 고려하는거면 차라리 치대는 써볼듯
정시는 몰라도 수시는 다른 여지없이 작년보다 입결 올라갈 거임 그리고 현역이 최저 맞추는 거 생각보다 힘듦 두개 고려하고도 합격 가능성 높으면 의대 써보는 거 ㅊㅊ
팩트는 약대도 노는건 아니라는거임
의대가 힘들다 --> 팩트
약대가 빡빡하지 않다 --> 공감 못함
약대 공부하다가 수능공부하니깐 행복험
제발 여기 뜨십시오
님같은 고민하다가 의대 온 사람 많이 아는데
무조건 후회함
그럼 공무원 하셈. 공무원 하면 공부 안 해도 됨. 약대도 빡빡함. 그리고 워라벨은 오히려 의사가 더 나음. 약사 주5일 일할거 의사는 주2일만 일해도 약사 월급은 받음. 그럼 주 5일을 놀 수 있는데 이게 워라벨 약사랑 상대가 됨?
한의대는 ㅇ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