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한국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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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ㄴ과 ㅁ은 외국인의 귀에 d와 b로 들리기도 했습니다.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국어의 비음 ㅁ, ㄴ이 비음성이 약한 변이음 [bm], [dn]으로 실현되기도 하기 때문이죠(학자에 따라서 [mb], [nd]으로 표기하기도 함). 이러한 점은 일본인이 쓴 한국어 기록이나 서양인이 쓴 한국어 기록에 남아 있는데, 이런 소위 탈비음화 현상은 12세기까지 소급할 수 있는 매우 오래된 현상이기도 합니다. 二中曆이라는 일본 기록에도 이 현상이 관찰되죠.
외국인이 쓴 한국어 자료 (탈비음화)
탈비음화는 물론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를 '비안합니다'로 인식하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꽤 있다고 하죠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79071
https://www.youtube.com/watch?v=gvMeC-CGO2o&ab_channel=LearnKoreanwithGO%21Billy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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