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통/기하런 하라는 사람이 흔히 깔고 까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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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기하런하면 선택과목은 무조건 다 맞을 것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런을 추천하는데, 대다수는 런해도 선택과목 다 못 맞고
런해서 n개 틀릴거면 어차피 미적 n+1개 틀린거랑 비슷하고
그럴거면 그냥 미적 선택해서 표점이라도 더 받아가는게 이득인 사람도 있으니
그냥 본인 소신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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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이랑 난도 차 꽤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8문제 만점받는 게 쉬운 게 아닌데 너무 쉽게 생각함 ㅋㅋ
아직 선택과목 하나도 안했는데
기하가 제일 재밌어보임요
근데 작수 확통은 현우진 시발점 1회독 빼고 아~무것도 안 풀고 바로 풀어봐도 다 맞던데

하지만 현실은 26수능이 비슷한 차이라는 보장이 없음...솔직히 사탐런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그래도 사탐은 등급을 자기네끼리만 매기잖아요
사탐런 하는 사람들도 만점이나 1등급 받는것을 전제로 까는거보면 비슷하지 않나요?
사탐런 의도랑 확통런 의도는 같아도 등급 산출방법은 다름
확통런하는 사람들이나 사탐런하는 사람들이나 자기가 런한 과목에서 다 맞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점수를 받는 것을 전제로 깐다는 점이 비슷하다는걸 말한거였어요
그래도 확기런보단 사탐런이 덜 위험하다 생각해서요
전 이 의도로 얘기한 거임
공부시간,점수유지시간 줄여주는게 효과적이긴한데 표점 자체가 올라가는 경우는 의외로 잘 없긴한듯요
확통 기하의 장점은 미적분보다 선택과목 공부량을 적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인데, ~런을 친 사람은 이 장점이 사라지는듯. 6평 끝난 직후 확통 기하런 한다고 가정하면 최소 미적분 공부 투자하는 시간정도는 해야됨. 즉 투자해야 하는 공부량에서는 미적분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거임
어차피 미적분이랑 공부량 같은 수준이면 그럼 기하 확통런을 왜하냐? 요즘 28~30 갭이 커져서 미적분 끝까지 밀고가도 중상위권 기준으론 저 세 문제를 맞춘다는 보장이 불확실해서 그런 것 같음. 근데 기하, 확통은 공부한만큼 정직하게 나오니까. 이 점에서 런을 하라고 하는듯.
Crux에서 확통100점이랑 표점 비교하면 항상 플마 1점차이로 비슷한데 억울해야하는부분인가요?
전 미적임
내가 이래서 화작도 추천 안 함
보통 확통 풀고 남는 시간에 공통 투자하는 의미라서 효용성은 있음
사실 공도랑 확률 끔찍하게 싫어해서 미적에 있는 미붕이....
쉬운 과목 내려치기가 좃됨 ㅋㅋ
사탐런도 비슷한게 공부하기 쉽다고 등급이 잘 나오는게 아니라는 걸 간과함
과탐보다 쉬운데, 1문항씩 틀릴때마다 리스크는 어찌보면 더 크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