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말실수로 잠수탄 절친 생일 축하 하는 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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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1달째 잠수인데
얘가 가끔 자기 힘들면 잠수타긴 해서
제가 마지막에 말실수해서 잠수타는 건지
아니면 본인이 이제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음요..
근데 확실히 전에는 저 엄청 보고 싶어했는데
갑자기 그날 이후로 아예 연락을 안 받으니까..
저때문이 맞는 거 같아요
이 친구랑 저랑 상황이 둘 다 안 좋은데
서로 정반대 방향으로 안 좋아서
내 입장만 생각해서 말을 잘못하면
상대방이 듣기에 좀 거북해질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니까 저는 고3때 운이 없어서 정신만 이상해지고 원하지 않는 재수를 했고
이친구는 재수를 원했는데 부모님이 극구 반대해서 미련이 남는 상황임요
근데 서로 통화할때마다 살짝씩 거슬려했는데
마지막에 제가 너무 말실수를 한 거 같음요..
그래서 아마 저 수능때까지 그냥 안 보는 게 맞다고
본인이 판단한 거 아닌가
싶은게 제 추측이기는 한데
쌓인게 있어서 아예 손절치고 싶은건지
하튼 속을 모르겠음요
근데 그래도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 남기는 게 좋겠죠..?
답장해야 한다는 부담 있어서 오히려 싫을까요
생일이 또 4일이나 지나서..하 바로 연락하는 게 나았을텐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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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옯비언이 설명둄
오랫동안 생각하느라 연락이 늦어졋다고 미안하다 ㄱㄱ 그리고 문자 ㄱㄱ
님 마음에 달렸음 끝까지 가고 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친구의 경조사는 챙기는 게 좋지요.
힘내라고 커피권이라도 보내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