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갖고 싸우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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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까내리면 안돼고
1. 내가 생각하는 그 정치인의 단점이 뭔지
2. 상대가 생각하는 그 정치인의 장점이 뭔지
3. 서로가 서로의 주장을 납득할 수 있는 범위에 속하는지, 내가 생각하는 단점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장점의 경중을 저울질할 수 있는지
4. 납득 불가능한 범위에 속해있다면 그것을 ‘견해 차이’이자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범위인지
5. 1~4의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타당한 근거자료가 제시되었으나 그 정치인의 단점과 그에 대한 상대방의 견해를 ‘다름’으로도 인정할 수 없는 범위에 속한다면? (ex: ???: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비상 계엄을 선포합니다.)
그때부터 그 정치인을 까도 되는거임.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2) 이상으로 나아가지 않음 ㅋㅋㅋㅋ
정치 이야기는 조심스럽기 때문에 나는 왠만하면 5단계까지 거쳐서 정치인을 평가하는 편. (일단 그사람의 모든것을 찾아보고 장단점의 우열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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