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때 조선과 일본은 한 나라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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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하고자 했으니 한 나라였을거 같은데
막상 한국사 공부하면 그런 내용은 없고...
역사황님 정답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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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일뿐 같은나라는 아니지않나
대만 조선은 본토 취급이었습니다
지식 +1명목상이지만 ㅇㅇ
이게 되게 조심스러워야 할 주제인데
뭐 조선인 정체성 말살 정책부터
식민지를 넘어서 아예 한 국가로 만들 작정이라 시도한 정책이죠
그렇게 함에도 초중반엔 그냥 착취용 식민지였고, 중후반 들어서 내선일체 슬로건 운운함에도 끝까지 내지, 외지인 권리차별 못놓다가
막판가서야 투표권 논의하다 해방와버려서
결과적으로는 실제로 그런 수준까지 간 순간이 없던걸로..
현재 스페인과 까딸루냐 그런 느낌인가요?
그쪽이랑은 조선 일본은 체급이 다르다보니 훨씬 복합적이죠 조선이 암만 박아도 체급 자체는 꽤 있었던 편이라 역사적으로도 좀 이례적인 케이스임요 그나마 프랑스 알제리? 이쪽도 알제리가 명목상 본토로 취급받긴함
네
와 진짜여?
일본 땅이 아니라는 주장은 경술국치가 불법적이었다는 거임? 우크라이나마냥?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 지배랑 같은 선상 아닌가
???:내선일체
법적으로는 동일국가였다함
당시 내지(일본) 외지(대한제국 등 식민지 국가)로 불렸던 걸 생각하면 한 나라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여
그때 독립운동가는 일본인이지
대외적 국적은 일본이었겠지만 그렇게 간단히 답할 문제는 아니죠
윗분 말씀대로 대외적 국적은 일본이 맞죠, 손기정 선수도 올림픽 참가할 당시 일본 국기 매달고 나가셨잖아요
다만 일본이 강화도 조약부터 시작해서 조선을 점령해나간 과정이 정당했냐를 따지는 것이 이슈고, 망명 정부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의 관계 또한 중요한 논점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