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장인호소인 [1350147] · MS 2024 · 쪽지

2025-07-25 19:46:22
조회수 257

반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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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경경대의 한 학과에 다니고 있는 1학년입니다.

비수도권에서 현역 정시로 들어가

과생활도 열심히 하고 과에 애정도 붙이며

대학생활 한 학기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냥 갑자기 문득…
주변 친한 동기들이 반수하러 가는 모습과

생각과는 다른 낮은 수준의 동기들,

재외국민 전형의 존재,

중대 문과의 낮은 사회적 인식

등등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전문직이나 또 다른 시험을 보는 건

적성에는 맞지 않다고 판단해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

그래도 어디 가서 서러움 볼 일 딱히 없는

중대 그냥 다니는 게 맞을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공부는 시작했는데

강행하는 게 맞을까요?

하루에 공부하다가도 수십 번씩

내가 공부하는 게 맞나 싶습니다.


좋은 학벌이 내게 줄 수 있는 편익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돼서 망설이게 되네요.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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