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개원의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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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생각나서 종종 들어오는데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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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대기 중인데 하
매복사랑니 4개중 아래2개 뺐는데
보통 위가 더 아프거나 뽑기 힘든가요?
보통 위가 더 쉽습니다.
똑같이 매복되어있는경우는 위가 더 어렵습니다.
불경긴데 의원 잘되십니까
다행히 매출감소는 없네요...
다만 주변얘기 들어보면 확실히 불경기이긴 한듯합니다.
치대가신 거 후회 안 하시나요
저는 의/치대 둘다 되는 성적으로 치대왔는데
후회는 전혀 안합니다.
이 기억 가지고 원서쓸때로 다시 돌아가도 치대 갈것같습니다.
혹시 치대 중에서 어디 가셨나요
서울대인가요 닉네임 보니까
아뇨 서울에 집을 사고싶은 마음을 담은 닉네임입니다.
지방 치대입니다.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사랑니 뽑으면 정말 돈안되나요
이돈받고 이 고생을?
이 느낌을 받는 원장님들이 많죠
의대가서 개원하는거랑 치대가서 하는거랑 매출차이가 큰가요?
개원안했을때 급여차이가나서 의대를 가고자하는건지 예전부터 궁금하네요,,
의대는 잘 모르지만 과별로 편차가 크다고 알고있습니다.
치대는 중간에서 중하 사이 어디쯤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치대는 개원 원툴인데 의대는 페이자리도 많고 뭐 다른직종으로 호환이 자유롭고 어쩌고 많이 얘기들 하시는데, 해봤자 대부분의 의사들은 페이 혹은 개원의 입니다.
돈만 놓고 본다면
결국 돈벌기 좋은과를 가느냐 돈벌기 안좋은과를 가느냐로
평생 기대수입이 결정되는데
본인이 의대가서 좋은과 가리라는 보장이 없지요
애매한과 갈바엔 치대가 나아요
좋은과 갈수있으면 의대가 낫구요
일 하면서 가장 힘든 점
너같이 반말로 시작하는 환자
별걸 다 불편해하시네
커뮤에서 반말이 싫으시면 안오시면 되세요 ㅇㅇ
커뮤에서 불편하다고 한적없고
일하면서 가장 힘든점중 하나가 너처럼 반말하는 환자라고
너는 독해력을 더 길러야겠네 ㅎㅎ
시간당 월급이?
월급은 월당 급여인데 시간당 월급은 무슨말일까요
ㅋㅋㅋㅋㄱㅋㄱㅋ 내가 써놓고도 레전드네ㅋㅋㄱ
시간당 급여요.. 방금 일어나서 비몽사몽했음...
의사들은 보통 시급으로 계산 잘 안해요
가장 작은 단위가 일급입니다.
윗에 앞니 사이에 충치를 레진으로 때웟는데요
그 사이에 치실이나 치간칫솔 쓰면 레진이 탈락하나요? 쓰면 안되나요?
치실이나 치간칫솔 쓰면 안쓸때보다 레진이 탈락할 확률이 높으냐 -> O
그럼 쓰지 말아야 하느냐 -> 상황에 따라 다름.
치실을 올바르게 적절한 힘으로 쓰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0대 중반에 치대에 입학하게 된다면
학과 내 인간관계를 제외하고 혹시 명확한 단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 경험상 학과 기준으로는 전혀 없습니다.
레지던트 선발에서는 마이너스 요소일수 있습니다만
어디서나 그렇듯이
성적좋고 깍듯하고 빠릿하고 궂은일 마다않는 모습 보이신다면
굳이 뽑지 않을 이유도 없어 나이 많은것 역시 극복 가능합니다.
다만 가정이 있다고 한다면 경쟁과 지원시 굉장한 마이너스일 수 있습니다.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파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집에서 지원이 없다고 가정하면 개원까지 오래 걸리나요?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아뇨? 저도 지원없이 했습니다.
그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키몇
지금이라도 교정기 쓰고 싶은데 성장기 끝나고 교정기는 효과가 없나요?
교정기라는게 정확히 뭘 얘기하는건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교정은 교정치과에서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선택이 가능하다면 의대랑 치대중에 어디가실건가요
물려받을 병원x
위에 댓글 달았지만 저는 그때도 의/치대 가능했는데 치대 왔고
이 기억 다시 가지고 그때로 돌아가도 치대 선택합니다.
혀 안쪽 목에서 구취가 나는 것 같은데
혀 클리너 쓸때 혀 안쪽까지 들어가면 토할것같아서 못닦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건 병원 가서 보는게 제일 좋겠습니다.
지금 04년생이고 사수의 나이로 치대에 입학한다면 나중에 불이익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정도면 없습니다.
뭔가 불이익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전적으로 인성이나 성적이나 사회성 문제입니다.
또한 메이저 치대인 서울대,연세대 치대가 가지는 메리트가 큰지도 궁금합니다.
수련하거나 페이 뛸 때 선택의 폭이 더 넓은 듯
개원할 때 학교 마크 다는 거
1. 서울에 있어서 대학생활 즐기기가 좋다.
2. 학교 네임밸류가 높아서 어디가서 말하기가 좋다.
3. 개원할때 학교마크 달면서 자부심이 생긴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1. 졸업후 일반의 페이닥터로서 페이 자리를 구할 때 사기업 취업하는 것 처럼 페이닥터 지원자들 끼리 경쟁이 있는 편인가요?
2. 치과의사는 개원이 필수적인 것 같은데 개원해서 페이때보다 수익이 적은 경우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사업수완이나 부동산 보는 안목이 어느정도 있다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닐까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 페이닥터끼리 경쟁하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일을 시작하느냐 마느냐는 보통 대표원장이랑 근무조건, 급여조건 가지고 조율하다가 쫑나던 시작하던 합니다.
2. 사업수완이나 부동산 보는 안목이 대단히 많이 필요할것까지도 없고 중간이상, 어느정도 상위30%만 된다고 해도 개원에 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당
저 충치가 14개 있는데 아프거나 그러진 않아요 치료 받으라고 듣긴 했지만 아빠가 놀게되면서 보험도 다 부서지고해서,, 보험은 수능치고 1개월 쯤 뒤부터 보장이 나오는데 기다리는게 맞겠죠? 초등학생때 잘못된 습관으로 생긴거라 충치가 이렇게 많아진지는 7년쯤 됐어요
4개월 정도면 애매하네요.. 치과가서 상태 보여주고 지금 당장 급한것만 한두개 자비로 치료하고 나머지를 버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랑니가 똑바로 났는데 (어금니처럼) 충치가 생겨서 치과에서 그냥 뽑는걸 추천해주셨어요. 뽑는게 좋을라요? 아니면 치료하고 관리를 잘하는게 좋을까요?
똑바로 났더라도 치료보다는 발치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당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치대랑 한의대 중에 어디가 낫다고 보시나요??
의대도 버리고 치대왔는데 한의대랑 비교를 하라구요??
양심적으로 한무당이랑 엮지 맙시다...
10년 전 싸게 한 아말감이 보기 싫어서 그런데 치과가면 아말감 뜯어서 다시 레진이나 치아색상으로 채워서 아말감 없앨 수 있나요 ?
쌉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당><
치대 개원하면 중위값이 월2천 정도는 되나요?
손재주를 많이 타나요? 그리고 꼼꼼하고 세심한 사람에게 확실히 많이 유리한가요?
손재주를 좀 탑니다.
그렇다고 손재주 나쁜 동기들이나 선후배들이 치과의사 못하고있지는 않습니다.
세상모든일이 꼼꼼하고 세심한사람들이 유리한경우가 많습니다.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요즘에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면서 일하는사람도 있을까요?
의사도 레드오션이라고 할걸요
치과의사 고질병인 목디스크에 대한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보통 치과의사 선생님들은 은퇴시기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바른자세로 일하려고 하고 있고
일상생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은퇴시기는 글쎄요.. 지금은 열심히 달려야할 때라 열심히 달리고있고
가능한 빨리 은퇴하는게 제 다음 목표입니다.
원래도 치대가 목표셨나요?
네
낭만있으시네...
치실 안좋나요?
너무좋습니다. 두번쓰세요
개국해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월 3천은 가져가죠?
누군 1천에도 안정적이라고 생각할것이고
누군 2천에도
누군 3천에 안정적이라고 생각할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개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약 노쇼하는 환자들 어떠심요
노쇼하는구나 싶습니다.
아래 사랑니가 완전매복인데 둘다 신경이랑 가까워 보이는데 ct찍고 뽑아야 할까요
CT찍어야 하느냐가 질문이라면 찍게 될것이구요
뽑아야 하느냐가 질문이라면 엑스레이를 봐야 알겠지만 보통 빼는게 좋은경우가 많습니다.
충치때문에 5군데정도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1곳 빼고 다 사랑니 지적하더라구요...
빼면 시원하실겁니다
키몇
1 au
2미터 조금 안됩니다.
손재주 안좋으면 따라가기 많이 힘든가요?
따라가기 힘든가? = O
따라가지 못하는가? = X
혹시 힘들다는게 어느정도인가요? 다른 친구들 다 끝냈는데 혼자 몇시간 더 남아서 쩔쩔매는그런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해서 치과의사가 되고 나면 그냥 다른 치과의사들이랑 실력 비슷하게잘 하게 되나요 아니면 손재주 차이 극복 못하나요?
같은 퀄리티를 내려면
손재주 극상인 친구가 1시간 걸린다면
손재주 극하인 친구는 3시간 걸리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양 극단의 경우 아닌이상 다 고만고만하기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심지어 극하인 친구조차 개원해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상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조금 다를순있는데
그게 없다고도 할 순 없지만 그것때문에 일을 그만둘정도는 절대로 아닙니다.
오 그렇군요... 업무강도는 많이 힘들진 않나요? 목이나 허리가 아프시다던가 등등... 또 보통 몇세까지 활동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아직 젊어서...
선배들 보면 재산 많이 쌓아도 계속 일하더라구요
한의사 어케 생각하심
안좋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