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국어 [1379029] · MS 2025 · 쪽지

2025-07-24 05:32:55
조회수 950

해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959226

* 새벽 5시에 보고 계실 것이지만 저는 여행중이므로 오후 10시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오늘 오후 1시까지 오르비에 오지 않습니다.


언젠가 밝혀질 일이었을 텐데 우선 표현의 수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또한 당시 제가 열등감으로 오르비 회원들에 가한 다른 피해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현재 오르비에 계신 분 중 당시의 발언에 피해를 입은 분은 제가 실모 배포하러 올때 싸이버거 드리겠습니다.


* 제가 전닉을 가릴 이유가 없으나 저도 원본을 찾기 어려워 누가 가린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이 발언의 진의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 ㅇㅇ.

이 사진에서 스스로의 의견을 긍정하는 디시화법으로 보이지만 원래(상대방의) 댓글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1. 정부가 이길 수밖에 없으니

현재 높은 확률로 사실임이 드러났으므로 특별히 해명하지 않겠습니다


2-1. 국민과 함께 공멸하는 방법을 찾아야 함

결정적으로 잘못된 표현이며 수위가 높습니다. 이에 대해 다시 사과합니다. 

한편 이 표현 자체는 

1) 그 방법을 찾아서 실천한다 

2) 그 방법을 찾아서 협상 카드로 쓴다

를 모두 함의할 수 있습니다


2-2. 의협은

의정갈등이 전개되며 전공의, 의대생(의 대표로 구성된) 단체가 실질적 행동을 대표하며(주도하는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의협은 실질적 행동 없이 언론 및 복지부에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전공의, 의대생 단체와 달리)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의협이 문제 발언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표현이 원래 2)를 의도했습니다.

2) 역시 의대생(의 이익) 중심적인 발언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과합니다.


2-3.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서 정부가 표를 잃게 하거나

2-1,2-2를 가정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므로 위의 주장에 데한 반박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평소 댓글과 달리 줄 간격이 큰 연출로,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서’가 윗줄만을 수식하도록 하여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서 정부가 표를 잃게 하거나‘가 아래의 문제 표현과 다른 목적을 가진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석하기에 너무 맥락이 부족한 글을 썼으므로 사과드립니다.

실제로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서 정부가 표를 잃게 하거나‘는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적 있는 현상으로 (패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의대생 복귀에 대한 방해물로 작용했습니다. 의대생 복귀가 결정된 상태에서 이에 대한 방해가 역설적으로 정부에 더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위 발언에 대해,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서 정부가 표를 잃게 하거나‘에 따른 현상이 실제로 제가 예상한 효과를 가져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사과합니다. 제가 예상한 효과가 일어나더라도, 역시 의대생 중심의 발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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