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352872] · MS 2010 · 쪽지

2011-01-31 15:49:47
조회수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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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생각해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게 입시란걸 뼈저리게 알아왔고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란걸 아니까

매번 최악에서 최악쪽으로 고민을 거듭하는 내인생도 참 병스럽다만

당장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게된 원인들에 대해 혹은 자신에 대해 힐난하거나 쓴눈물이 맺히거나 하지않는게 나로선 덜 씁쓸하여 다행이지 싶다

우선은 지금은 심장이 뛰지만 담담하게 기다리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시간의 여유는 없고 바로 내일 선택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생각을 멈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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