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한 사람 고민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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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민이라고 하기보단 그냥 하소연에 더 가까울 것 같긴 한데,, 재수 중인데 거진 한달 전쯤부터 멘탈은 나가고 눈물만 계속 나고 답은 없어서 공부도 거진 못한 상태입니다. 작수 수능 성적 거의 평균 5,6등급에도 지방에 있는 지거국 경상국립대 수시로 붙었는데 안갔습니다.. 농어촌 정시가 가능한 깡촌이라서.. 재수하면 무조건 성적 오를 줄 알았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시작하기도 했고 간절함도 없었고 제대로 된 공부 방법도 몰랐고.. 수학은 중학수학부터 개념을 끝내고자 해서 하다 보니까 루즈해지고.. 미뤄지고.. 완벽히 흡수도 안된 상태에서 얼른 시발점을 들으려고 하니까 볼륨도 너무 크고 어영부영 시간만 날려버리고 다른 개념들도 다 못끝내고 국어는 인강을 들어도 다 틀리는 상태에 그냥 너무 무기력해지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너무 진짜 답도 없이 개백수인생 살아왔어요..
부모님께선 학원이나 다른거 지원해주신다고 하셨었는데 그냥 제가 독재에 인강을 선택한 거였거든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너무 후회스럽고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뭘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고 호기롭게 시작한다고 그런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자라보는 대학 라인이 안낮아져요 너무 인서울이 너무나도 하고 싶어요 서울에서 누려볼 수 있는 문화생활도 즐겨보고 싶고 그런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삼수해서 인서울 대학을 간다고 해도 취업이 잘 될거란 보장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아 물론 취업은 어딜가나 자기 역량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삼수해서 인서울을 해도 나이 때문에 취업에 지장이 조금은 생기겠죠..?
그냥 사실은 제가 뭘하고 싶은 지도 모르겠고 제가 좋아하는 것도 뭔지 모르겠고 그냥 그저 너무나도 막연하게 서울쪽으로 대학을 가고 싶단 생각만 듭니다.. 님들이 봐도 너무 답이 없죠..? 나름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제가 미워져요.. 근데 정말 진짜로 제가 삼수를 바라보는건 너무 멍청한 짓이겠죠..? 삼수를 해서라도 대학에 가고 싶다는 집념이 끊이질 않는 것 같아요 너무..
올해로 대학을 가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고 내년을 바라보고 지금부터 수능을 준비하는 것말곤 답이 없을 것 같아서요.. 내년엔 과외를 받으면서 공부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수하면서 이런 삼수 고민글부터 하소연하는 글 적어 올리는거부터 답도 없고 생각부터가 글러 먹은거 너무나도 너무 잘 압니다.. 올해 수능은 남은 기간이라도 열심히 준비해볼 생각인데 그래도 미련이 떠나질 않아서 올려요.. 부모님도 주변에서도 그리 좋은 대학을 가지도 않았고 좋은 대학을 가라고 강요한 적도 없는데 왜 저만 이렇게 학벌 콤플렉스에 시달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쓴소리나 욕도 좋으니 아무 말이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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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는 하지 마시고 대학이라도 다녀보고 결정하세요. 저 삼수중인데 진짜 멘탈 나가요
저도 지거국 걸고(메디컬 아님) 삼수하는데 ㄹㅇ ㅈ됬어요. 아마 복학할듯요
그런가요..? 사실 저도 쌩삼수는 너무너무 아니란 생각도 들고 쌩삼수는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제가 원하는 대학이 아니면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물론 공부한다고 제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거란 보장도 없지만... 너무 고민도 많아지고 이미 반년 날려 먹은거라 멘탈이 돌아오지도 않네요..
딱 제 일년전 이맘때가 생각나네요. 성적은 그냥 개망나니인데 자꾸 삼수 생각은 나고.. 근데 재수까지 했는데 이모양인데 날려먹은 시간과,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게 느껴지고 그랬지요. 근데 공부하면 적어도 인서울권대학은 가실수 있을거에요. 삼수까지 하면은. 문제는 공부하는게 어렵죠. 중간에 포기하기도 쉽고. 참고로 전 삼수를 스카 일인실에서 하고있는데 여기서는 절대로 하지 마세요. 멘탈 나가요. 뭐 독재 다니시고 있다니 그건 그나마 낫네요
그래도 노력은 많이 하셨잖아여.. 전 너무 막연하게 시작한 재수라.. 삼수는 많이많이 고민해봐야겠네여.. 화이팅합니다!!
할거면 반수로 가세여 학교생활 좀 해봐도 마음이 안 꺾이면 그때 고
학교 생활 하다가 거진 베이스도 없는 상태에서 반수로 성적 올릴 수 있나요..?
1학기엔 학교생활만 하라는 건 아니고 당연히 공부도 짬짬이 해야죵 저도 올해 19학점 들으면서 수능공부도 4시간씩은 했는데 은근 할 만 함 특히 문과면 1학기때 전공도 거의 없는데다 교양도 그냥 퍼주는 수준이라 매일같이 술 마시러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시간도 남아돌거구요
지금 멘탈 보면 밑분들 말처럼 삼수는 더 버티기 힘드니까 가서 친구도 사겨보고 하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용
근데 그렇다고 지금 시점에서 난 3수할거니까 같은 마인드 박혀버리면 내년에도 가망 없으니까 일단 올해 뜬다는 생각으로 죽어라 해보세요 아시겠지만 그게 다 양분이 되는거임
학원부터 ㄱㄱ
지금부터라도 학원 알아보는게 맞나요??.. 삼수는 어케 생각하세요..?
일단 제가 삼수를 해보진 않았지만
과동기 선배 등등 이야기 들어보면
요새 삼수한다고 나이땜에 뒤쳐지고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뭐 사수오수부턴 좀 달라지는거 같긴 합니다
근데 현역때 재수확정짓고 생활하고
재수때 삼수확정짓고 이런식으로 하면
1년 더하는거로 안끝나요
지금부터 학원들어가서 어디까지 올라갈수있나
최선을 다해보세요
삼수는 수능결과 공부에 진전이 확실한데 목표에 모자라면 그때 생각해보시고요
농어촌전형이면 지금 5~6등급이어도
인서울 걸치는게 불가능의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1~2등급 대학 스카이 이런걸 바라시는건 아니실테고..
그쵸.. 지금 들어갈 수 있는 학원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정 안되면 과외라도 구해봐야겠네요.. 남은 기간 그래도 정신차리고 공부해볼려고요.. 감사합니다
저도 고1 3평 666으로 시작해서 고2 9월치고 뒤늦게 공부 시작했고 당연히 재수는 깔고가라고 상담 받았어서 재수는 생각했었어요
공부 시작하면서 고려대를 목표로 잡고 재수할때도 고대 목표로 진짜 열심히 했어요
삼수는 절대하기 싫었고 재수할때 뽀록 터지면 서성한라인도 나왔어서 정말 희망회로 돌렸었는데 재수 결과는 국숭세라인 나왔고 주변에선 잘했다고 정말 수고했다고 했지만 전 정말 위로도 안됐고 너무 미련이 남더라고요
그래도 등록도 하고 학교는 1달정도 다녔어요
근데 한달 다니니깐 정말 너무 간절하게 마지막으로 삼수를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제가 쓴 시간과 노력으로도 제 목표의 근처도 못 이뤘다는게 너무 슬펐고 목표를 이루는게 간절해졌거든요
그래서 학교 안나가고 집독재하다가 6평치고 러셀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저도 쓰니처럼 제가 원하는 학교 아니면 만족도 못하겠고 미련이 너무 남아서..
쓰니도 올해 초 저랑 비슷하다 생각해요
정말 간절하게 바라는 결과가 있으면 현실적으로 당장이 아닌 근미래를 대비하는것도 좋다 생각해요 (부모님이 재정적 지원이 있고 현실적인 성적대가 원하는 급이 아니라면)
그렇다고 올해는 망했으니 내년 몰빵하고 올해는 좀 쉬엄쉬엄 해야지 마인드는 절대 노노요
멋있어요.. 올해 아직 남았으니 일단 공부는 계속 해볼려고요..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할려고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당부하자면
공부는 "방향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생각해요 저보다 잘하던 친구들도 저보다 못하게 된 애들도 있고 저보다 못하던 친구들도 저보다 잘하게 된 친구들이 있어요
전 그게 다 공부의 방향성 차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쓰니도 노베이스 출신이다보니
이 방향성을 잘 잡고 삼수할때 그 방향성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해보여요
올해 남은 시간은 꼭 최대한 그 방향성을 찾아보시고 시행착오를 겪으시면서 삼수 경험치로 쌓으세요
맞져 그 방향성이 잘못 됐다는 걸 이제와서야 깨달아버려서... 멘탈이 더 나간 것도 있는 것 같네여 조언 감사합니다..!
재수도 힘들어하면 삼수는 거기서 세배는 더 힘듭니다
이거 ㄹㅇ임 ㅋㅋ 삼수는 그냥 공부 안하고 놀고있어도 특유의 불안함이 차원이 다름. 특히 남자면ㅜ 저분은 여자같긴 한데
그쳐 그게 맞겠죠.. 여자라 군대 문제는 없지만.. 지금 재수도 이제 정신차리니까 너무 힘든데..삼수는 더 막막할 것 같고..
아직 백일도 넘게 남았어요
삼수생각하지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그걸 인지하고 공부할려 해도 계속 무너지더라고요 제가.. 정신 차려야 하는데 감정기복이 롤러코스터 마냥 울었다 그쳤다 반복이라;; 남은기간이라도 더 정신차려보겠습니다....
문과면 인서울끝자락 한서삼 사탐반영 큰지 알아보시고 지금부터라도 사탐 ㅈㄴ파시면 인서울 가능할수도
사탐은 일단 이악물고 하겠습니다..
진짜 오르비 친구들은 평균 학벌이 높아서 앰생친구가 없는지 진짜 착하고 희망차게 이야기해주네.
사람 쉽게 안 바뀝니다.
맨탈 흔들려서 공부 못했다구요? 누군 맨탈 좋아서 공부합니까?수능치는 모두가 감정기복 달고 삽니다.
본인도 불안장애 우울증 달고 수능치는 도중에 호흡곤란와도 참고 쳤습니다.
제 절친이 지금 앰생개백수재수평백54삼수생인데
5년간 얘랑 붙어다니면서 앰생탐구 5년 해봤거든요? 5년 관찰한 결과 걍 답이 없어요. 포기했습니다.
앰생 관찰한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중등수학하다가 루즈해지고 미뤄지고 시발점은 뭐 볼륨이 크다구요? 이거 다 핑계인거 알잖아요.
루즈하다, 볼륨이 크다는 핑계속에 숨어서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 영상 많이 보셨잖아요.
그리고 감정기복도 핑계잖아요. 재수삼수 열심히 안해도 엄마아빠가 열심히 노동한 돈에 기생해도 되겠다 싶으니깐 그런식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해져야죠. 실제로 저처럼 정신병이 있다? 그럼 병원가면서 병행할 수 있었잖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된다?
수시카드가 없다면 한서삼 이번에 절대 못들어갑니다. 중등수학x,영어최대찍맞 3등급이시면 내년에도 못 들어가실거에요.
현실적으로 죄송하지만 전문대가세요.
눈은 낮추는게 아니라 강제로 낮춰지는겁니다.
올해 전문대지잡대라도 들어가세요.
그리고 절대 수능판에 들어오지마세요. 제 앰생 친구마냥 평균 5등급 수능지박령 되기 싫으면요.
말 직설적으로 해서 미안한데, 솔직히 그려져요.
그래도 제 친구보다 다행인 점은
자기합리화나 거짓말은 안하시네요.
그리고 전문대 지잡대가도 인생 안 망합니다.
제 사촌들 전문대가도 영업잘해서 대기업도 가고
지잡대가도 거기서 과탑달고 삼성디스플레이갑니다. 안검사하는 형도 있구요.
남은 수능 화이팅해서 최대한 성적 올리시고
수능판 절대 돌아오지마요
제 친구볼때마다 분통이 터져서 못보겠습니다.
진짜 앰생노답재수정도는 어느정도 ㅇㅋ인데
앰생노답삼수부터는 진짜 재앙입니다.
진짜 현실적이네.. 이런게 좋다고 봄 나도
넵 명심하고 삼수생각 깨고 재수만이 살 길이다 생각하며 공부할게요.. 정신차릴게요 다신 안돌아온다는 각오로 공부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정신차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