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 현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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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례들은 전부 내가 직접 본 실존 사례임.
형이 고등학교를 좀 특이한 데 나왔거든.
의치한+스카이만 현역으로 30명 넘게 보내는 학교.
그래서 주변에 명문대 출신 친구들이 많고, 잘나가는 애들도 있지만 더 많은 건 어중간하게 망한 놈들이다.
1. 서강대 상경 나와서 ㅈ소
수능은 건동홍 수준 떠서 인생 끝난 줄 알았던 애. 논술로 서강대 붙자 갑자기 자아도취 ㅈㄴ 심해짐. 맨날 "서성한 미만 잡임 ㅋ" 이러고 다녔는데, UN 산하 국제기구 들어간다고 헛소리하더니 연락 두절됨. 요요즘은ㅈ소 다닌다는 소문 있음. 연봉 2800 실화?
2. 중앙대 공대 출신 9급
중대 기계면 대기업 무난히 들어갈 스펙인데,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며 일행 9급 함. 근데 그 말이 진심이 아니라는 건 말투에 깔려있던 자기 위로 냄새에서 다 티 났다.
3. 건대 경영 '그냥 쉬었음.'
건대 경영 추추추합으로 겨우 붙은 친구. 졸업 후 5년째 백수. 입만 열면 "공기업만 노린다"고 함. 근데 NCS도 광탈하고 면접도 못 감.
중대 공대 출신 친구가 “나도 9급 한다”며 같이 하자니까 "9급은 쫌..." 하며 아직 눈 높이 못 낮춤.
4. 고려대 CPA 광탈형
고대 나와서 회계사 5년 준비함. 붙었으면 깔끔했을 텐데, 결국 떨어지고 공기업 준비로 노선 변경. 면접에서 공백기 물어보니까 어버버하다가,
"재직 중 CPA 붙으면 어떻게 할 거냐" 질문에
"붙으면 할 거 같은데요?" 했다가 광탈. ㅋㅋㅋㅋ
명문대 나와도 진짜 자기 길 못 찾으면 이렇게 된다.
타이틀보다 중요한 건 방향성과 실행력이다.
그리고 제발 현실 좀 봐라.
니도 포함임 ㅎ
형은 교대 고점에 물렸지만 자가도 있고 자기 앞가림은 하고 산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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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
ㅂㅅ
와정말대단해요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 하면서 자가가 벌써 있을정도면 걍 부모님 돈 아님?
ㄴㄴ 내가 번 돈으로 들어감.
명문대 갔다고 끝?
개솔 ㄴㄴ
하방 찍는거면 서울대여도 밥 못벌어먹고 산다..
그래서 의대가 사기인거지. 꼴지여도 졸업만하면 돈 많이버니깐
열등감ㅋㅋ
이거 전에 봤던것같은데
24년 말에서 25년초쯤에
근데 워낙 이런새끼 많아서
긴가민가하네
그떄걔임얘가
이 형님 글 근데 다양한 방면으로 비판적인 글을 써서 경각심 가지긴 좋음
원래는 1학년때 놀려고 했는데 이 형님 글 보고 ㄹㅇ 경각심 ㅈㄴ 느끼고 진로 여러가지 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