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꿈이없다면 미국유학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914159
좀 아니죠?
집에서 지원해준다고 열심히만 하라고 하는데
제겐 미국에 꼭 가야만하는 비전도 없고
한국에서의 아픈 기억과 입시 실패 나태하게 보낸 시간들에
대한 도피밖에 안되는거같아요
근데 그 이유 하나만으로 미국에 가는건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깝고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요
지금 현역나이고 한국에서 재수해서 그냥 가는곳에 만족하고 그렇게 사는게 나을지 아니면 후회하더라도 미국에 도전해보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붱모 풀어볼까 1
한다음주중에
-
선착순 3명 10
1등 10000덕 2등 5000덕 3등 1000덕
-
얼마나 븅신이었을지 궁금한데
-
내가 지금까지 푼 돌림힘은 폰림힘이였나.....
-
강해진 후에 돌아와야 할거같습니다
-
아쉽게도 전 햄부기를 드릴 수 있을 만큼 돈이 많지 않아서 선착 5분 오천부기드릴게요
-
미적 선택자입니다! 22, 28, 30 잘 못 풀어요 1컷 정도 실력이에요 기출로만...
-
넵.
-
궁금쓰
-
똥꼬로 넣어도 다 들어갈듯
-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데 실력은 ㅈ도 안 늘고... 진도도 너무 느리고... 우울해
-
1.만약에 x>0이었다면 0 쓰고 그 칸에는 f'이랑 f는 표시안하는거죠? 2.f랑...
-
이만보 독재 상담 5군데 왔다갔다하고 쇼핑도 하니까 이만보 걸음
-
옛날 노예 포지션으로 가야겠다 근데 노예님은 수학 너무 잘했는데... 그것도 안되겠네...
-
강평업 씹간지네 0
단 세글자 "강평업"
-
수학이 너무 재밌어서 국어 최소한으로 하고 수학만 하고 시픔
-
입문 n제는 뭐풀까 28
그냥 커리 그대로 드릴 풀까
-
7덮 미적 84 0
6모 76 7모 84 흐흐흐 독학런데 많이 늘엇죠 근데 9번 틀력어 ㅜ 플러스를 잘못 봄
-
엔티켓 둘다 수1,2 다맞거나 하나틀리는 정도고 6모 15.22틀임요
-
안녕하세요 수능 영어의 정답, 김지훈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죠? 쪄 죽겠네요...
-
알고보니 일본국적이었음
-
필기한 게 우진쌤 풀이입니다. 근데 제가 방금 배우기로는 (2,3) (3,2)는...
-
수학 질문 3
괄호 친 부분에서 서로 중복되지 않는다는 왜 써준거죠? 중복되면 저렇게 곱하면 안되나요..?
-
제 기준 이상적인 집밥 13
흰쌀밥 김 (+구우면 달래간장도) 조금 빠싹 구운 불고기 잘 익은 배추김치...
-
여름 호캉스 4
여름 호캉스... 호(스피탈)캉스입니다. 저는 최소 이 병원 VIP쯤 되지 않나...
-
너무 어려운거아님?? 아늬..진지하게 11,12>>>13,14인데.. 기하 30번...
-
???: 다 해줬잖아
-
마감까지 천덕 11
이미지 잘써주면 추합 가능(3명까지)
-
마더텅 풀때마다 현타오네
-
넹
-
플래너에 부엉모 적어놓으면 뭔지 물어보려나
-
부엉이 5
나는 부엉이다
-
7덮 84 캬캬 9
14 15 찍맞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유익할 것 같습니다..
-
차vs커피 4
대충 라인업 복숭아차 보리차 홍차(밀크티) 우롱차 녹차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라떼 카푸치노
-
마감까지 천덕 13
-
ㅇㅇ
-
러셀 째고 가야함 ㅋㅋㅋ 쌤한텐 외부 모의고사 치러 간다고 해야지
-
매개변수 문제는 그냥 변수 잡고 변수간 관계식 구해서 걍 계산밖에 없음? 0
어떤 태도로 문제를 풀어야하지? 매개변수+역함수도 그냥 변수 잡고 함수간 관계로...
-
근데 이걸 무료배포를 하네 미쳤누 ㅋㅋㅋㅋㅋㅋㅋㅋ
-
강남에 위치한 서울삼성은 몰라도 강북삼성은 마이너 먹으러 간다고 들었는데
-
1, 2회도 퀄 괜찮나요??
-
앵간한 사설은 그냥 개패듯 패겠는데
-
엔제보다 실모 벅벅이 나을까요?
-
다 존잘 존예라 눈호강해서 좋음 ㅇㅇ
-
좀 까다롭긴하네
그래도 남들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 기회고 님이 나태한거 죄송스러우면 가서 열심히 하면되죠 뭐
일단 저도 빠삭하게 아는 건 아니지만...
미국 유학 간다면 장학금을 받지 않는 이상 적게 잡아도 3~4억은 들겁니다.
희망 진로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연봉은 말할 것도 없고 취업시장과 분야도 더 넓습니다. 또 굳이 좋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대학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명문대생들과도 경쟁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피로 시작했더라도 대학생활 동안 쌓아둔 포트폴리오에 따라 정말 높은 고점을 볼 수 있습니다.
us news national university ranking 참고하셔서 미국 내 60위권 이내 대학 stem계열 학과에 합격할 수 있다면 전 미국 대학을 추천할 것 같고, 이외에는 저도 잘 아는 게 없네요.
다만, 입시 자체 외에도 고려해야할 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금전적 부담을 버틸 수 있을지,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지와 문화 차이에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 교수님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는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 거고
미국 대학은 교수님들이나 ta, 카운슬러와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학부 연구생이나 인턴십, 클럽 활동같은 기회가 훨씬 풍부하고 그 기회를 잡는 게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미국 대학에 갔는데 대충 과제랑 시험만 하고 별 임팩트 없이 보낼 거라면 한국 대학에 가는 게 투자 비용 대비 결과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