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꿈이없다면 미국유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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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니죠?
집에서 지원해준다고 열심히만 하라고 하는데
제겐 미국에 꼭 가야만하는 비전도 없고
한국에서의 아픈 기억과 입시 실패 나태하게 보낸 시간들에
대한 도피밖에 안되는거같아요
근데 그 이유 하나만으로 미국에 가는건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깝고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요
지금 현역나이고 한국에서 재수해서 그냥 가는곳에 만족하고 그렇게 사는게 나을지 아니면 후회하더라도 미국에 도전해보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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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들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 기회고 님이 나태한거 죄송스러우면 가서 열심히 하면되죠 뭐
일단 저도 빠삭하게 아는 건 아니지만...
미국 유학 간다면 장학금을 받지 않는 이상 적게 잡아도 3~4억은 들겁니다.
희망 진로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연봉은 말할 것도 없고 취업시장과 분야도 더 넓습니다. 또 굳이 좋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대학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명문대생들과도 경쟁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피로 시작했더라도 대학생활 동안 쌓아둔 포트폴리오에 따라 정말 높은 고점을 볼 수 있습니다.
us news national university ranking 참고하셔서 미국 내 60위권 이내 대학 stem계열 학과에 합격할 수 있다면 전 미국 대학을 추천할 것 같고, 이외에는 저도 잘 아는 게 없네요.
다만, 입시 자체 외에도 고려해야할 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금전적 부담을 버틸 수 있을지,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지와 문화 차이에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 교수님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는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 거고
미국 대학은 교수님들이나 ta, 카운슬러와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학부 연구생이나 인턴십, 클럽 활동같은 기회가 훨씬 풍부하고 그 기회를 잡는 게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미국 대학에 갔는데 대충 과제랑 시험만 하고 별 임팩트 없이 보낼 거라면 한국 대학에 가는 게 투자 비용 대비 결과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