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4나1 요즘에는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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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n확1 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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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미확기가 다 같은 척도로 평가받으니까 미1=확1 미2=확2 아닐까요
탐구야 과3=사1 정도는 성립할 수는 있겠지만
확통이 공부령 적어서 미2확1임
그거까지 감안하는 게 현행 표준점수 조정 방식 아니냐는 말씀입니다
미적이들이 확통이들 확통 공부량만큼만 미적을 공부하면 미적 원점수 자체는 확통보다 낮겠지만 그만큼 공통을 더 할 수 있으니까 원점수 로스도 어느 정도 커버되겠고 같은 원점수라면 대체로 미적 표준점수가 더 높으니까 약간의 원점수 차이는 메워서 결국 전체적인 수학 실력을 가나형 시절보다는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거 아닐끼요
그거 표점 보정 제대로 못함
이번 6월 모의평가 crux table 기준으로 확통 1컷이 약 92점 정도로 형성되고 미적 2컷이 약 74점 정도로 형성되는데 미적 74점 학생이 확통 92점 학생보다 실력이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공식 자체가 틀렸다고 주장하시면 저도 통계 전공은 아니어서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근데 혹시 확통에 잘하는 사람들이 몰린다면 확통 컷이 내려가게 되나요? 예를 들어 만약에 확통 미적 선택자가 서로 바뀐다면 선택과목은 확통이 더 쉬운데도 불구하고 표본점수 계산 방식에 따라 확통 컷이 미적보다 낮게 되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확통애들이 미적애들만큼 공통을 잘하게 되면 미적이 확통보다 훨씬 어려워도 컷이 비슷하겠네요? 그럼 미적은 손해보는거고..물론 확통이 그렇게 잘하진 못하겠지만..
양쪽 집단이 한 명도 빠짐없이 바뀌고 / 선택과목 난도가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아마도 확통 컷이 조금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미적 집단이 공통을 훨씬 잘 하는 건 사실이라 확통이 쉬워서 신 확통 선택자들의 표준편차가 작아지는 디메리트가 별로 영향을 못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단이 바뀌는 게 아니라 확통 집단의 공통 실력이 미적 집단의 공통 실력만큼 올라오고 확통 실력은 그대로라면(공통 기술통계량은 미적과 같아지고 확통 기술통계량은 그대로면)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적백과 확백을 비교하면 지금과 비교했을 때 적백이 약간 손해를 보는 게 맞습니다. 근데 확통 집단이 공통을 잘하게 되면 확통도 잘하게 될 개연성이 크고, 이러면 확통 집단 내에서의 표준편차가 아무래도 작아지게 될 테니 결국 현실적으로는 집단 단위가 아니라 실력이 좋은 개인은 높은 표준점수를 가져가는 정도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하여 환동님께서 작성하신 3편 분량 칼럼이 있어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orbi.kr/00065483107
https://orbi.kr/00065499809
https://orbi.kr/00065549017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확통이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유리한거같진 않기도 하고...
제가 홧통 수능공부는 안해봐서 모르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