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한민국에서 신적인 인기를 누렸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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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이 사람은 거의 반인반신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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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재능있는 문과러면 진짜 쉽게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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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거 풀고싶은데 샤인미로 가는게 맞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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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선택자들 13
다들 고능아라서 너무 좋아~~~ 물어봐도ㅠ바로바로알려주고 너무 친절함 진심 결혼허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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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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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에서 과목별 반영비를 크게 바꿀 수도 있나요? 1
중앙대학교에서 발표했던 2026학년도 수능의 기본계획표제가 알고 싶은건 과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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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오랜만 14
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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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 탈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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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문학 기출 풀건데 문제집 뭐가 좋아요 인강 좋은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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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99고 올해수능은 당연히 백분위100 노리고있습니다 작수99도 솔직히 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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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님이 문제를 '평가원' 스럽게 만드시는듯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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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야 미안한데 4
밤에는 좀 닥쳐줘 시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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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어 1 깔고 국어 탐구 미친놈처럼 해서 국어 1 탐구 2 굳히면 수학 4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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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의고사 만들어본다고 이름 지어봤는데 나름 괜찮은 듯 8
하나 걸리는 점은 0부터 100까지인데 탐구 50점이지 않나요 이럴까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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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ㄹㅇ 미치긴 함 11
내가 급식 먹은 잔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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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살고싶은곳은 시그니엘or트리마제 반포자이 타고싶은차는 람보르기니 라페라리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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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 언확사문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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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이 붱모30보다 어렵네 다시 둘다 풀어보니까 2
240628 식이 너무 개좆같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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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가 일반적으로 1차 2차 알 수 없다던데(얼마나 친한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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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요강이 나와야 알 수 있겠죠?학교를 졸업하고 입시의 모든 걸 혼자 감당하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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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여기저기서 선택과목에 대해 말할때마다 미적분은 정말 어렵다 어려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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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 먹을생각에 설레서 잠이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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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술 지문과 달리 감동이 없음. 정보량으로 승부를 보려하는 그런 류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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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했는데도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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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임 재수 시작하고 지금까지 한거라곤 마더텅이랑 수특, 스페셜 간쓸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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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8학군 다니는데 이동수업 끝나고 자기 책상 서랍에 무슨 책이 있길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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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를 이제 막 실전개념 시작해서 맞춘게 4점 9,10,12,14,20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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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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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입시요강은 9월 초~ 10월 사이에 발표하나요? 0
인서울 주요대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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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 0
이게 있는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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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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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2000년대에는 구소련의 저개발과 분쟁 다루는 나름의 비중이 있었고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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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문과 지망합니다올해 수능 응시생 수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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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I] On The Field S1 해설지 19
On The Field series 1의 주요 문항 해설을 첨부합니다. 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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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이 지멋대로 8키로 증량됨 30->38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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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공부 2
문학은 얼추 잡혔는데 독서가 ㅠㅠ 솔직히 거의 서칭해서 푸는거같고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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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2주7(실험) 문제 개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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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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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못하긴 하는데 메타 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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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오 수학 공부가 고민인 허거덩스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지금 제가 강윤구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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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도 의대 6
....수시는 이제 가망이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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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학 작품 읽는 틀 갖추고 싶어서 짤막한 거 들으려다 김젬마쌤 별헤는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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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이해 하나도 안되고 문제도 진짜 말 그대로 다 틀림 자꾸 신경쓰이네요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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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하고 수분감이랑 뉴런 했는데 기출을 또 다시 자이스토리나 이런걸로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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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는 게 놀라움 내용은 매번 얼탱이 없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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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ㄹㅇ 홍대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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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 15.6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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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4.5빠지는건 좀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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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처음 이용해 봅니다07년생은 맞지만 재수생이구요, 문과입니다.올해 N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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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 할수있다 시발시발
누구지
황우석
PD수첩이 논문조작 사태 터뜨렸을 때 아프다고 입원하니까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국회의원 박근혜, 서울시장 이명박이 줄줄이 병문안갈 정도였음.
현역은 몰라
수의사
그 황씨인가
중고등학교 6년간 황우석 같은 위대한 생명공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죠. 이건 당시 제 생기부...
20년 지난 지금은 생리·의학과 전혀 무관하게 수능 국어 가르치고 있네요.
저때 진짜 수의학과나 생명공학과 계열이 진짜 폭발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죠.
황우석 사태로 진짜 타격 컸던 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분위기는 몇년 전 조국 사태 급으로 사회적으로 파장도 컸죠.
조국 사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죠ㅋ
서울대 수의대나 생먕공학과는 웬만한 의대 뺨칠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황우석이 열린음악회인가 나가서 반신불수가 된 연예인 강원래한테 '내가 너를 일으켜주게 하리라' 거의 예수님 수준 퍼포먼스를 보인 것도 기억나네요. 조작이 완전히 드러나기 전에는 정치인들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쉴드쳐주기 바빴고, 분노한 황우석 지지자들이 MBC에 몰려가서 닥치는대로 때려부수고 폭동 일으킨 적도 있었죠. 그게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네요
그때 황우석을 편들었던 김어준이 20년 뒤에 정치판의 오라클이 될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
그때는 그냥 인터넷 대안언론 딴지일보 운영자(자칭 '총수')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클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죠...
얼마 전에 콘서트 했는데 온 사람들 면면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문재인, 우원식, 김민석...
진짜 권력이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