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한민국에서 신적인 인기를 누렸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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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이 사람은 거의 반인반신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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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짜게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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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니다 모르는 게 많아서 질문드려요ㅜㅜ 1. 기출 몇 번 돌리고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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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올라온 자작문제들이나 실모 지금까지 엄청 많이 푼거같은데 이런거 푸는거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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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걸지 마세요 공부 자극용으로 쓰는 거고 가끔 여가 사진 올릴 수 있는데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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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에 한학년만 100명이 넘는데.. 심지어 강의실 수용인원도 100명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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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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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간쓸개보다 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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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기분 잡치게 생일축하한다고 왜 보내는데 ㅅㅂ 연락 한지 일년은 됐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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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80 (4점 2개 계산실수) 7모 92 평균적으로 80점대 후반 나오고 높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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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끼리의 전면전은 이루어진적이 없다. 세계대전이라 불린 이유에는 선진국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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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 9
난 왜 이런것도 못 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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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방금 오랜만에 스타2 협동전해봤는데 스팀팩을 기본으로 주더라 개싱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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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표를 잘못 잡음 11
대학 좀 못가도 적백을 맞고 싶음 공부비율도 이 욕망이 반영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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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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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풀면 뭔가 잘 아는거 같고 그런데 수능가면 처참히 찢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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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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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하고 십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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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게 제일 동기부여 잘됨 그래서 내목표는 이대의대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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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알 것 같다 싶을 때 수능: 응 아니야 ㅋㅋ 이제 과목 균형 좀 맞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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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화작 89 수학 미적 80 사문 47 정법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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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진 않았지만 난 백지 상태의 누군가에게 추상적인 내용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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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 3
Z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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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그냥 아예 못읽고 인물관계 파악하라는데 뭐 읽히는게 없으니까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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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러 고민 0
생윤 윤사 할지 윤사 사문할지 고민됩니다... 쌍윤은 범위도 크고 말장난이 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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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졸업이지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나렵니다 화목토 강의 뛰면서 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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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크게 지장있는정도는 아니겠지 요즘은 하도 이런거가지고 지랄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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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 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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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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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이 저러면 0
이제 진짜 탐구 뿐이야 무보정이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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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2
국어 높2 받고 적 96받고 서울대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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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쓸개 주간지는 따로 살 방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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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정 22 뜰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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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풀고 줫나 맛있어서 시즌2풀고 싶은데 시즌2는 어떰??킬러도배임??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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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경제 4
6모때 40점 나왔고 이번 7더프때 12번까지 푸니깐 5분 남았었습니다..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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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면에 사선으로 들어가는 애의 수직성분을 원래 운동에너지에서 수평면에서 받은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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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점대였는데 오늘 15분 남기고 딱 3개 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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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부 0
국어:7덮89, 비독원복습 수학:스탠모4회92 영어:주간지day1개 물2:러쉬 3문제 6h 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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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성에서 33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싸게 가져가세요 :) 동생 반수 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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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의 느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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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1컷에서 4점 2개만 더맞으면 백분위 99구나 1
미친 시발 나 왜이리 목표를 높게잡아서 좌절했지?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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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빠노 수능가서 잘하면 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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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은 보정 99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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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왔어요잇 0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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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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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자료 첨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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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고익선이라는 생각으로 막연히 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슬럼프가 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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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합리적인 듯? 수능이라면 진짜 저 정도 일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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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합니다 7
누구지
황우석
PD수첩이 논문조작 사태 터뜨렸을 때 아프다고 입원하니까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국회의원 박근혜, 서울시장 이명박이 줄줄이 병문안갈 정도였음.
현역은 몰라
수의사
그 황씨인가
중고등학교 6년간 황우석 같은 위대한 생명공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죠. 이건 당시 제 생기부...
20년 지난 지금은 생리·의학과 전혀 무관하게 수능 국어 가르치고 있네요.
저때 진짜 수의학과나 생명공학과 계열이 진짜 폭발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죠.
황우석 사태로 진짜 타격 컸던 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분위기는 몇년 전 조국 사태 급으로 사회적으로 파장도 컸죠.
조국 사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죠ㅋ
서울대 수의대나 생먕공학과는 웬만한 의대 뺨칠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황우석이 열린음악회인가 나가서 반신불수가 된 연예인 강원래한테 '내가 너를 일으켜주게 하리라' 거의 예수님 수준 퍼포먼스를 보인 것도 기억나네요. 조작이 완전히 드러나기 전에는 정치인들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쉴드쳐주기 바빴고, 분노한 황우석 지지자들이 MBC에 몰려가서 닥치는대로 때려부수고 폭동 일으킨 적도 있었죠. 그게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네요
그때 황우석을 편들었던 김어준이 20년 뒤에 정치판의 오라클이 될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
그때는 그냥 인터넷 대안언론 딴지일보 운영자(자칭 '총수')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클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죠...
얼마 전에 콘서트 했는데 온 사람들 면면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문재인, 우원식, 김민석...
진짜 권력이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