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한민국에서 신적인 인기를 누렸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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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이 사람은 거의 반인반신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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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그렇게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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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 미적에 다 빨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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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준비됐다 1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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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규비 이쁜거 보이는사람 봄… 유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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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만질래? 18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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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기준’ 경북대 vs 가천대 둘 다 붙는다면 어디가 더 좋아보이나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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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좀주셈 7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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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39 7모 47 오지훈 커리 타는 중인데 시대 서바 풀어보고 싶어서 라이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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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95 92 1 44 45 언미화2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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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일본어 2
와타시와 호테루오 무카이니 아루 오미세데 미타 스츠오 키테 미타이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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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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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언매 94 (7, 36, 40틀) 수학: 미적 84 (14, 2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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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점대 중반인데 이성적으로 부산,경북,과기대공대(화공,재료공)가는게 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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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원래 이리 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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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21수능 디지털세 업그레이드(13-15) 20수능 베이즈주의 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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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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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5
진짜 오르비에서 오랜만에 스타가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9모 전에 꼭 풀어볼게요 팀 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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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은 계정 만들기가 쉽고 개성도 약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굉장히 무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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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름 ㅎㅎ 8
아주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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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극찬을... 기대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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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Everyone, My name is Ryan from Cen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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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쳐도 사설이라 모르는거고 못치면 ㅈ같고 걍 안하는게낫지? 너무단점만생각했나 근데 장점이안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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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ㅈㄴ 말도 안댐 확통러들 다 풀게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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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17
오랜만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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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0
컴공을 무조건 가고싶지만 취업이 안될 미래를 받아들여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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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길을 찾아봤는데 뭐 하나 쉬운 길이 없네요 날이 갈수록 걱정만 많아지고 어렵네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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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응시하고와슴. 성적나오면 인증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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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좀 3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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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너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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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엄격하게 심사한다며 심사하면서 재르비는 확인안하는거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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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충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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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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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가야지 4
일주일에 한번은 가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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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1 82 이딴점수가 계속 나오네요 80 84 88도 아니고… 3점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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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뭐 쓰려고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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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었다는 느낌입니다.전공과 관계없이 부동산은 알아두면 손해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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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레전드 개박아서 고민이 많아용… 71인데… 6모는 1이고 5덮도 보정1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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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글이 단 하나도 남지 않아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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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1줄요약) 부엉모 퀄리티가 시중에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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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컷만 받아도 연고대는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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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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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만 보면 어느정도였나요? 풀면서 k사라질거라는 믿음 없었으면 더 어려웠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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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2606] Team_Archive. Series 월간지 SPOILER 0
안녕하세요. Team_Archive.의 팀장을 맡고 있는 윤우성입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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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USION 고등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연세, 여름이었다 0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공식 홍보동아리 DI:FUS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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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닳1 40일안에 기출 3회독 끝내고 마닳2 1회독에 수특 수완, 시간남으면 실모좀 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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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붕이님(26.7만) 아니면 누군지 알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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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랑 단말기 둘 다 가져갈 때마다 엎을까봐 조마조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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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때 어떻게 풀어 특히 3수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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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생 가르치다 보면 너무 발상적인 풀이 아닌가요 하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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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미친과학자가 내게 이런글을 쓰게만듬
누구지
황우석
PD수첩이 논문조작 사태 터뜨렸을 때 아프다고 입원하니까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국회의원 박근혜, 서울시장 이명박이 줄줄이 병문안갈 정도였음.
현역은 몰라
수의사
그 황씨인가
중고등학교 6년간 황우석 같은 위대한 생명공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죠. 이건 당시 제 생기부...
20년 지난 지금은 생리·의학과 전혀 무관하게 수능 국어 가르치고 있네요.
저때 진짜 수의학과나 생명공학과 계열이 진짜 폭발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죠.
황우석 사태로 진짜 타격 컸던 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분위기는 몇년 전 조국 사태 급으로 사회적으로 파장도 컸죠.
조국 사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죠ㅋ
서울대 수의대나 생먕공학과는 웬만한 의대 뺨칠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황우석이 열린음악회인가 나가서 반신불수가 된 연예인 강원래한테 '내가 너를 일으켜주게 하리라' 거의 예수님 수준 퍼포먼스를 보인 것도 기억나네요. 조작이 완전히 드러나기 전에는 정치인들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쉴드쳐주기 바빴고, 분노한 황우석 지지자들이 MBC에 몰려가서 닥치는대로 때려부수고 폭동 일으킨 적도 있었죠. 그게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네요
그때 황우석을 편들었던 김어준이 20년 뒤에 정치판의 오라클이 될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
그때는 그냥 인터넷 대안언론 딴지일보 운영자(자칭 '총수')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클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죠...
얼마 전에 콘서트 했는데 온 사람들 면면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문재인, 우원식, 김민석...
진짜 권력이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