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과외비 180만원, 적절한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901386
안녕하세요. 현재 고3이고 영어 성적은 3~4등급 정도입니다.
최근에 대형강의 출강 중이신 유명 영어 강사분께 1:1 과외 제안을 받았는데요.
조건은 주 1회 3시간 수업 월 180만원입니다.
선생님은 “무조건 2등급 이상은 만들어줄 수 있다”고 하시고 실제로 수업을 들어본 학생들 성적도 꽤 많이 올랐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금액이 너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 과연 이만한 돈을 들일 가치가 있는지 감이 잘 안 옵니다.
혹시 이런 고액 과외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또는 이 정도 실력(3~4등급)에서 수능에 2등급이상까지 올리는 게 가능한 범위인지 이 가격이 과외 시장 기준으로 적정한지도 궁금합니다.그리고 수능 최저 때문에 저에게 영어는 아주 필수적입니다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미쳤나요
아무리 좋다 해도 수능 영어에 시급 15 박아가면서 과외할 필요가 있나 싶음
저같으면 그 돈으로 현강 실모쇼핑이나 할듯
ㄹㅇ
180만원이면 만점만들어줘야지
그냥 메가 대성 강사 풀커리만 타도 3은 못해도 나오고 1 2도 잘 나오는데
조정식 풀커리 타도 넉넉잡아 50임
영어는 인강 커리 하나 정하고 단어만 열심히 외우면 2는 나와요 무엇보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잖아요

무조건 2등급이라니 흠... 1등급도 아니고 2등급은 그냥 자기를 위한 안전장치 같은데요국어 수학도 아니고 영어에 그렇게 때려박는 이유가 뭔가요?
영어는 한 선생님 강의만 따라가도 2떠요(경험담)
고민이 된다는 것자체가 부럽네요..
일단 영어 단독으로 180인데, 주 3시간이고 2등급을 보장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나치게 비효율적...
진짜 찐노베면 몰라도 3~4에서 2 가려고 과외 받는 것도 아깝고 180은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