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재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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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퇴 후 올해 초 노베로 수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학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 수능최저+인문논술 준비 중이에요
화작/쌍윤 선택했고 등급은 국어 2,3 영어 3,4 생윤 2 윤사 3으로 나옵니다..
공부를 실제로 시작한지 얼마 안 된지라 이정도 등급 나온것만으로도 감사중인데 계속 하다 보니 욕심이 생깁니다
근데 수학을 안 하다 보니 실제로 제가 최저+논술을 맞춰도 갈 수 있는 대학과 학과가 다양하지 않고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일단 올해는 어케 수능이랑 논술 보고 12월부터 수학 시작해서 3,4찍고 나머지는 올1로 원하는 대학 가고싶은데 내년이 마지막 수능이다 보니깐 부담감과 압박감도 장난 아니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부끄럽지만 학교 다닐때 공부에 손을 놓고 자영업이 하고 싶어 고1 여름 자퇴 후 올해 초까지 계속 알바만 했습니다
그러다 고졸인 상태로 사회 생활을 한다는게 쉽지 않고 인식도 좋지 않아 공부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아직 9모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았는데 지금 등급에서 1까지 올리는게 도저히 자신이 없고 엄두도 안 납니다..
그래서 내년 수능까지 생각하는데 신체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수학은 고1까지만 알고 수능범위는 거의 모르는데 1년 안에 확통을 3,4까지 올릴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혹시 저와 나잇대가 같은데 재수 준비 중이시거나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이 지저분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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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등급은 평가원? 교육청?
평가원이요!.. 교육청도 비슷합니다 ㅠ
확통 4-5까진 두달내로 가능함
1년 잡으면 2,3도 가능할까요?
님이 열심히 하기 나름임 가능한거 물어보는거 의미없어여
그건 애매합니다 5로 올리는거랑 3으로 올리는거랑 2까지 올리는건 천지차이라
그렇죠.. 사실 3,4만 나와도 좋은데 진짜 재수 한다고 하면 더 욕심이 생길거 같아 문제네요
지금 재수부터 생각하는게 더 문제입니다
그쵸.. 정신머리부터 바꿔야하는ㄷ..
1년 잡으면 1도 되죠
자신이 없어서 문제네요
전 그저 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재수생각하시는데 수학을 왜 미룸? 지금부터 해야죠
아직 부모님께 재수한다고 확실히 말을 못 했어요
얼마전에 살짝 재수 얘기 꺼내니 올해는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논술로 쇼부 보고 결과가 나쁘면 알아서 하라 하셔요
글을 보니 올해 대학간다는 마음은 크게 없으신거같은데 공부머리는 되시는 것 같으니 확실하게 말하고 준비하시는게 훨 좋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지금 수학 미루는건 그냥 못하니까 하기 싫어서 그러는것처럼 보여요
헉 맞아요
수학 올해 1달반 했는데 문제를 거의 못 풀어 논술런 했습니다.. 전문대나 조금 낮은 4년제 가서 반수할 생각도 있긴한데 반수는 너무 어려울거 같아 아예 재수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부모님께 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그냥 진솔하게 자기 생각 말할 것 같아요
정말 계획 세워서 논리적으로 설명하실 수 있다면 부모님도 수긍하실거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설명드려볼게요
넵 화이팅이요
저 성적이 호머식이나 집모 아니라는 가정하
님은 공부머리가 ㄱㅊ은 편이기때문에 하면 못할건 없음
집이든 학원이든 2~4까지만 나오고 전혀 오르지 않아요
공부머리가 괜찮다는 말은 첨들어 넘 감사하네요
2-4가 너무 범위가 크긴한데..
혼자 공부하지말고 관리형독서실이든 과외든 잡으면 잘 오를듯합니다
재수말고 올해수능 보고 죽었다 생각허고 달려보세요
대치로 소수정예 학원 다니고 있는데 과외가 더 효과적일까요?
그건 제가 말하기 좀 애매하네요.. 지금 다니는데가 ㄱㅊ은거 같으면 거기 계속 다니셔용
아 미적이면 제가 과외해드리려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