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날씬하고 치매 없는 아이로 고를게요"…부자 위한 '슈퍼베이비' 논란
2025-07-19 11:08:49 원문 2025-07-19 10:47 조회수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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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생명과학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배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가 과학을 넘어 윤리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정 질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건강한 자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이 기술은, 인간의 유전적 개입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워싱턴포스트(WP)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스타트업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오키드헬스'로, 체외수정(IVF) 과정에서 배아를 채취해 전체 유전체를 분석하고 수천 가지 질병의 발병 위험을 점수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로써 예비 부모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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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다
내 생전에 《가타카》가 현실이 되는 날이 올 줄이야
ㄷㄷ
ㅋㅋ
근데 좀 무서운게 그럼 만약에 오류나서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어떡함...? 그 아이 입장에선 엄마아빠들이 직접 저리 주문해서 자기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음... 기술 안정화 될 때까지 많은 난관이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