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런 1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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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느낌입니다
7월 6일 : 물리 공부하다 fuck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 기분이 싱숭생숭. 하필 밥먹다 오지훈쌤 공룡 희롱하는 거 보고 호감됨
7월 7일 : 우발적인 지구런 결심. 오르비에 찡찡 상담글 두세개 올려봄. 사람들 말 들어보니 생각보다 빡실 거 같아서 쫄림. But 이미 마음이 굳음. 교재 주문.
7월 8~9일 : OZ입문 12강 완강. 물리 하다 와서 그런지 후반부 상대속도나 속도 벡터 분해가 낯설지 않았음. 자신감 빠운쓰.
7월 10~15일 : 매직 개념기출 대단원1 STEP1 학습 완료. 하루에 4시간 가까이 했는데도 한 단원에 6일이 쓰이는 걸 보고 살짝 어질어질하기 시작. STEP2도 남았는데… 좀 불안하긴 했는데 배우는 내용 너무 재밌고 문제도 너무 잘 풀려서 후회되진 않았다.
7월 16~19일(Today) : 매직 개념기출 대단원 2 2강 남겨둠. 확실히 하다보니 속도가 는다. 입문에서 기본적인 내용 다 외워두고 와서 지질 시대 외울게 별로 없어서 순식간인 듯 하다. 오늘 저녁에면 3단원 앞쪽도 건드릴 수 있을듯. 잘하면 8월 둘째 주까지 스텝1
개념기출은 다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래놓고 9평 전까지 스텝2 간당간당하게 돌리고 들어갈 수 있을듯.
지구과학 양 많긴 하지만 개재밌다.
진짜 ‘과학탐구’ 공부하는 느낌이다.
2단원 동안 배운 개념어가 물리하면서 배운 개념어들 다 합친 거랑 맞먹는 것 같다.
쓰다보니 길어졌다.
빨리 공부하러 가야겠다.
수능 지구 만점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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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