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1 사설점수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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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월초에 지1 처음 시작한 수험생입니다.
뭐 따로 개념인강을 듣거나 하진 않았고 지인한테 받은 필기노트랑 내신때 사두고 유기한 하이탑 같은걸로 개념 학습했습니다
개념 끝나자마자 바로 평가원 기출들이랑 사설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했는데
평가원 기출들은 2024학년도, 2025학년도 집모로 푼거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는 맞았고 이번 6평 현장응시한거도 47점 맞았습니다
그런데 사설 모의고사만 풀면, 잘보면 40점 후반도 맞지만 못보면 무려 20점대 중후반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요. 대부분 시간안에 다 풀거나 못풀어도 1문제 정도만 못풀고요. 이번 7월 더프도 1문제 빼고 다풀고 엄청나게 많이 틀렸어요.
작년에 성불하신 지1 선택자분들이나 지금 잘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데, 사설 모의고사 점수도 제 공부 척도로 생각하고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맞을지, 그리고 개념 인강과 꼼꼼한 학습의 부재로 인해 점수가 이렇게 나오는 것일지 등등 부족한 원인과 그 해결책 등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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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엽 공부하기에는 사설이 좋아요
실수하거나 한 것들 정리하는데도 나쁘지 않구요.
근데 평가원은 사설정도로 지엽스러운걸 잘 안내는거 같겐 하더라구요
저는 올해 친 사설, 교육청, 평가원 모두에서 항상 45점 이상 받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지1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계속 사설 점수가 2~ 30점대로 진동했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에는 개념이 부족한지 뭐가 문제인지 몰랐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문제풀이를 통한 피지컬 부족'이 문제인거 같아요.
작년 6월 이후 시작해서 지금까지 사설 평가원 포함해서 실모 100개 조금 넘게 푼거 같은데 하루에 실모 1~2개씩 꾸준히 풀다보면 점수의 하방이 높아집니다
결국 양치기를 한다면 사설 모의고사 성적도 자연스레 높아진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도 평가원이랑 사설이랑 이렇게 차이나는 경우를 주변에서 못봐서 좀 혼란스러워요..
제가 성적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23때 1등급이었어서 한 말씀만 올리면
너무 못봤다고 자책하지 말고 사설틱하네 ㅋ 이런 느낌으로 멘탈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렇게 많이 틀린 원인 같은 걸 정리하는게 사설모고의 의미라고 생각해요.
사설에 지엽적인 게 많이 나오기도 하고 계산도 평가원보다 복잡하니 그런 거 아닐까요
모래주머니 효과처럼 사설 많이 풀다 보면 자연스레 사설점수도 안정화될 거 같아요. 평가원은 뭐 더 쉬울 거구요.

헉 개념만 하고 바로 1 뜨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