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걱세 "이진숙, '영어유치원 공교육' 발언 충격…전문성 심각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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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17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걱세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어제(16일) 열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지켜 본 결과 후보자가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매우 떨어질 뿐만 아니라 교육개혁에 대한 의지조차 박약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걱세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밝혀진 이진숙 후보자의 교육 전문성은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이같이 평가한 근거는 인사 청문 위원들의 교육현안에 대한 질의에 후보자가 제대로 된 답변을 거의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쟁교육 및 사교육 고통과 관련해 후보자는 진료와 상담 체계를 갖추고 의료기관과 연계해 고위험군을 관리하겠다는 입장만 내놓았을 뿐 근본적인 해법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와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도 "당장 장관이 되어 관련 업무를 추진할 수 없을 정도로 미천했다"고 평가했다.

무지성논술러 · Accepted Answer

"후보자 교육 전문성 심각…제대로 된 답변 거의 못해"
"'영어유치원, 공교육내 서비스' 발언 충격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