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쓰 [423102] · MS 2012 · 쪽지

2016-01-03 01:04:59
조회수 8,457

청담어학원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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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거기서 나름 선생님들한테 귀여움도 받고, 형누나들도 되게 좋아해주고, 친구들도 좋아해주고, 동생들도 잘 따랐었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막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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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고3 · 616673 · 16/01/03 01:06 · MS 2015

    초등학교 2학년때 가서 알바트로스 전까지 한번도 레벨테스트에서 떨어진적 없음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07 · MS 2012

    ㄷㄷ 전 중1엔가 Par쯤에서 한계를 느끼고 접었죠 지금 보면 참 부질없었던...
    작년엔가 청담교재보니까 '내가 그 어린나이에 이런 영어를 했었다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수능보단 쉽지만..

  • 오늘부터고3 · 616673 · 16/01/03 01:10 · MS 2015

    저딴 학원 나부랭이 보다는 어릴때부터 많이 듣고 보고 하는게 더 중요함. 청담이랑 아발론 다니면서 한번도 수업을 제대로 들은적이 없음. 차라리 영어유치원 다닐때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자막없이 보고 따라하는게 더 도움됐었음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11 · MS 2012

    어릴때 공부하는게 확실히 많이 도움되죠 ㅇㅇ.. 전 원어민센세랑 진짜 겁나 깝쭉대고 놀아서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되게 도움되었던거같아요 ㅋㅋㅋㅋ

  • 22살유치원생 · 448419 · 16/01/03 01:06 · MS 2013

    ㅋㅋㅋ 저 다녔어요! @_@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08 · MS 2012

    이 분 어학원덕후..

  • 22살유치원생 · 448419 · 16/01/03 01:10 · MS 2013

    ㅋㅋㅋㅋ 다닌 어학원 갯수 세어봤더니 5개네요...흐익 ㅋㅋ 그땐 몰랐는데 청담도 그렇고 다른 어학원들도 그렇고 되게 좋은 추억으로 남은것같아요 :D

  • 일더하기일 · 508868 · 16/01/03 01:06 · MS 2014

    전 아발론ㅋㅋ

  • 22살유치원생 · 448419 · 16/01/03 01:07 · MS 2013

    오 저 여기도 다녔는데 ㅋㅋㅋ 토피아랑 폴리어학원도 다님

  • 일더하기일 · 508868 · 16/01/03 01:09 · MS 2014

    전 SLPㅋㅋㅋ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09 · MS 2012

    거기 제가 서강대가 유명한 학교라는것을 알게된 계기가 된 학원이네요 ㅋㅋㅋㅋ

  • 22살유치원생 · 448419 · 16/01/03 01:11 · MS 2013

    아 저 거기도 다녔어요! SLP/폴리/토피아/청담/외대어학원

  • Ode To Sleep · 578190 · 16/01/03 01:07 · MS 2015

    저도... 숙제가 빡세서 힘들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다 좋은 추억이네요ㅋㅋㅋ거기서 영어는 거의 완성해서 중학교 이후로 영어공부 안함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09 · MS 2012

    전 고딩때 좀 하긴했지만 확실히 감문법하는데 도움이.. E-learning할때마다 짜증내곤했었죠 ㅋㅋㅋㅋ

  • Ode To Sleep · 578190 · 16/01/03 01:10 · MS 2015

    Detention때문에도 스트레스 꽤받았었죠ㅋㅋㅋ 진짜 문법 따로 안가르치는게 신의 한수인듯해요 감문법의 대가가 되었읍니다

  • 22살유치원생 · 448419 · 16/01/03 01:12 · MS 2013

    추억의 이러닝 ㅠㅠㅠ 다들 숙제 열심히하셨나보네요..저는..흑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15 · MS 2012

    전 청담네이버카페같은 곳 있어서 그런곳에서 버그같은거 알려주고그랬어요 ㅋㅋㅋㅋㅋ 딕테이션 2번만들을수있는데 무한재생가능하게하고 등등..

  • Kikkaery · 556235 · 16/01/03 01:13 · MS 2015

    초6~중1쯤 다녔었는데 문법도 안 돼 있었고 숙제도 많이 띵가먹어서 도움은 안 됐었어욬ㅋㅋ 스피킹도 참여 잘 안 하고ㅋㅋ 오히려 끊고 딴 데서 문법 하니까 실력이 파워 향상됨.
    심지어 청담에선 6개월만 채우면 실력 안 돼도 레벨업 해주고 그래서 Par인가 Birdie까지 갔을 땐 버티기 힘들었네요ㅠ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15 · MS 2012

    방학특강때 문법하는것도 괜찮은데ㅠㅠ흑흑 전 중딩때 영어학원을 안다녔어서..

  • Kikkaery · 556235 · 16/01/03 01:17 · MS 2015

    아 특강도 있었졐ㅋㅋ 근데 본 수업 시간이 하도 길어서 안 갈려고 뻐겼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수학학원도 다녔고요ㅋㅋ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18 · MS 2012

    어릴땐 3시간 진짜 길었죠 ㅇㅇ..

  • 아씨오호크룩스 · 526060 · 16/01/03 01:14 · MS 2014

    다니면서 다니기 진짜 싫어했었는데..ㅋㅋ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16 · MS 2012

    전 어린마음에 매일매일 가고싶어했던듯..

  • 아씨오호크룩스 · 526060 · 16/01/03 01:17 · MS 2014

    ....네?

  • 아씨오호크룩스 · 526060 · 16/01/03 01:17 · MS 2014

    어...어째서...?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19 · MS 2012

    친목질을 겁나 많이했어서..?

  • 언제까지기다려 · 554495 · 16/01/03 01:14 · MS 2015

    청담어학원.. 정말 딕테이션 혐오스러웠는데...리뷰테스트도 진짜 짜증났었어요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16 · MS 2012

    제가 이 글 쓴 이유가 저 아래글에 최악의 점수라는 글이 있어서 청담에서 c- 맞은게 기억나서 ㅋㅋㅋㅋ

  • 설사복17 · 636955 · 16/01/03 01:18 · MS 2015

    알바 찍고 정상으로 옮겼었어요ㅎ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20 · MS 2012

    ㄷㄷ 갓바트로스..

  • 물천여신 · 579105 · 16/01/03 01:19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초6때가지 다녔었는데 레벨테스트 3수의 전설을 만들었죠..맨날 시험낙제하고 인터넷 에세이쓰기 암거나치면서 때우고 조별과제할때 떠들고 그랬는데 ㅋㅋ 지금생각하니 다 추억이고 지금영어실력 거기서 다쌓아서ㅎㅎ 가장 좋았던 학원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21 · MS 2012

    물천여신이라시니까 청담에서 알게된 여자애가 떠오르네요 한곽간다고 했었는데.. 저랑 청담에 대한 이미지가 비슷하시네요 ㅋㅋㅋㅋ

  • 물천여신 · 579105 · 16/01/03 01:30

    진짜 그런듯해요 수업방식도 재밌었고 친구들 선생님들덕에 진짜 다닐맛났죠 ㅋㅋㅋㅋ 학원다니는게 너무 즐거웠음.. 제일친했던 외국인 선생님이 학원그만둔다 하셨을때 이틀내내 울었었는데 ㅠㅠ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34 · MS 2012

    ㅠㅠㅠ맞아요.. 저는 아직도 페북친구인 선생님 계신ㅋㅋㅋ

  • 69YSOg7wVnGWds · 630889 · 16/01/03 01:31 · MS 2015

    저 초6때 가장 낮은 단계인 English Chip에서 Memory 단계 6개월만에 점프하구ㅎㅎ 중3쯤에 Alba+ 찍었습니다 매주 에세이 쓰는거랑 그 하얀 곰돌이가 틀렸다 맞췄다 해주는거 기억나네요ㅋㅋㅋㅋ 영어 진짜 잘하고 싶어서 방학때는 스케줄 풀로 채워서 들은 적도 있구 외고 붙은 뒤에는 경제학원론 수업들었습니다 청담덕에 외고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는 날로 먹었던 듯 합니다 ㅋㅋㅋㅋ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35 · MS 2012

    크.... 진짜 청담을 제대로 이용하신분이네요 갓ㄷㄷ

  • 69YSOg7wVnGWds · 630889 · 16/01/03 01:39 · MS 2015

    학원비가 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ㅋㅋㅋ 어린 마음에 골수까지 뽑아먹어버리겠다는 심정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41 · MS 2012

    저는 학원수업은 반쯤 뒷전이었고 친목이 우선이었어서ㅠㅠㅠ

  • 69YSOg7wVnGWds · 630889 · 16/01/03 01:47 · MS 2015

    저도 그... 뭐지 마지막 시간에 CTP? 인가 그때 친한 친구랑 같이하려고 미리 말 맞춰놓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 calming swell · 540253 · 16/01/03 01:46 · MS 2014

    청담 완전 초창기때...레벨 하위과 반들이랑..메가 기가 테라? 반들밖에 없었을때..초딩때 기가반 1달 다니고 끊은 기억이..

  • 토깽쓰 · 423102 · 16/01/03 01:46 · MS 2012

    브릿지도 없었을때면 대체 언제죠..... 제가 06년도쯤에 다녔는데

  • Ode To Sleep · 578190 · 16/01/03 01:47 · MS 2015

    엌ㅋㅋㅋ메가 기가 테라 추억의 단어네요... 테라에서 시작해서 알바 찍고 끊었더랬죠

  • 1타2피 · 628496 · 16/01/03 12:52 · MS 2015

    저도 중1땐가..
    여자원어민이 남녀차별하면서 이글인가에서 알바트로스로 안올려줘서
    (다른분은 올려줌)
    그냥 안해 하고 나왔네요 ㅋㅋㅋ

  • 하하ㅏ하하하하핳 · 580454 · 16/01/04 14:16 · MS 2017

    저도 중2때 알바트로스찍고 그 뒤러 토플반 다녔는데 전 너무 싫어서 학원 트라우마랑 영어 울렁증까지 얻고 모순적이지만 외고갔어요ㅋㅋㅋㅋ 뭐 수능 영어는 망했지만 대학은 또 영문과지원하고 뭐 써놓고보니 모순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