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덮 기념 잠깐 복귀 (점수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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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94
미적 84
영어 86
한국사 47
사문 45
생I 39
국어 : 8 38 틀
평소 독서에 쓰던만큼 시간 다 소요했는데 인문 지문, 기술 지문 둘 다 보기 문제 하나씩 패스했고 경제 지문은 읽어보지도 않은 상태.. 매우 절망적. But 약점이던 문학을 20분컷 해서 시간 확보. 평소 문학에서 시간 많이 걸리길래 피램 1권 좀 봤는데 확실히 도움 받은듯합니다. 굿. 언매는 10~15분 사이로 걸린 것 같고 경제지문 어쩔 수 없이 5분컷한 후 못 풀었던 보기 2문제 대충 답 찌르니 시간 끝. 체감 난도는 꽤 있었던 것 같아요
수학 : 20 22 28 30 틀
25분 정도 써서 미적 28 30 빼고 풀고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미적을 나중에 푸니 '큰형님들 아직 안 오셨다' 하는 중압감에 공통도 더 잘 안 풀리더라고요. 미적 7맞이 목표였으나 6맞도 일단은 만족.. 공통 11 12 13에서 전부 한 번씩 막혀서 주관식 21번까지 쭉 풀고 돌아오니 쉽게 풀렸고, 14 15는 5 5로 찍맞했습니다. ㄱㄴㄷ나오면 5번 찍어야지 생각은 하고 들어갔는데 마침 또 5번이 안나왔더라고요. 28번은 4가 하나도 없어서 4 찍으려던 찰나 홍머병 발동으로 3 찍었는데 답이 4네요.. 더프 수학은 거의 답 개수 잘 맞춰주는듯.
영어 : 24 31 32 34 37 39 틀? 정확히 기억은 안남
풀면서 체감난도는 쉽다고 생각했는디 잔뜩 틀렸네요 순삽은 못해도 빈칸은 잘해서 보통 빈칸 0~1틀인데 3틀은 좀 충격임. 여담으로 답 2문제 바꿨는데 그대로 뒀으면 1등급 걸쳤음.
한국사 : 10 틀
19번 모스크바랑 남북협상 고민하다가 답 잘 골랐는데 정미7조약에서 끝까지 안 읽고 잘못 찍었습니다. 한국사 고정 50 기록 깨지다.
사문 : 5 17? 틀
시간 8분쯤 남았는데 우매한 착각에 만점일거라 생각했슴.. 탐구방법이랑 기갈상 틀린듯. 집단 나오는 문제 좀 시간 걸렸음.
생1 : 근수축 다인자 방형구 돌연변이 틀
근수축은 다 구해놓고 막판에 선지에서 a랑 b 거꾸로 읽음, 방형구도 다 구해놓고 우점종 B인거 확인해놓고 답 잘못 체크. 사문은 사실 틀린 직후에 엥?? 내가 2개나 틀렸다고?? 납득이 바로 안갔는데, 생1은 아 이런 내가 ㅂㅅ짓 했구나 하고 바로 보였음. 가계도 돌연변이 못 풀었고 가계도는 찍맞입니다. 홍준용 수강생으로서 다인자는 풀었으면 맞췄을 것 같은데.. 막판으로 미루다가 시간 내에 못 풀었습니다. 홍준용 선생님 면목이 없습니다. 9월 평가원은 절차탁마하여 꼭 50점 받을게요. 개념 문제에서 조금 까다로운 거 있었던 느낌임.
이런! 수능 전까지 복귀 안하려 했는데, 죄송합니다. 못 참겠습니다. 독학학원 다니면서 시험 어땠는지 얘기할 사람도 없고 궁금하기도 하고 답답하여 오랜만에 들어와 눈팅 좀 해버렸는데 저도 기록 한 번 남기고 싶었습니다. 평소엔 오르비 안 들어오고 있다가 시험날이나 성적표 나왔을 때 정 못 참겠으면 들어와야겠습니다. 다들 시험친 분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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