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억에 남는 초등학교 선생님 훈육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833988
젊은 남자 선생님이었음 딱봐도 대학 졸업한지 얼마 안된
학급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무작정 잡아다가 혼내지 않았음
학급 재판이라는 걸 열어서 검사, 피고인, 변호인 역할 애들이 하고 증인까지 부를 수 있음
판사 역할은 선생님이 함
그리고 실제 재판처럼 재판을 함
피고인이 얼마나 잘못했는지에 따라 처벌을 받는데
처벌 받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되면 벌로 그 날 청소는 그 친구가 함
판검 피고인 변호인 제외하고 나머지 애들은 방청객임
방청객이 재판을 방해하면 방해한 친구 또한 처벌 받음
진짜 재밌었음
이거 때문에 검사를 꿈꾸기도 했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 틀딱기출 0
대충 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기출까지...?
-
필력이 딸리는구나
-
교육청 독서 0
푸는거 추천 하나요?
-
300만 지르면
-
언 미 영 사문 지구1 6모 3 2 2 4 5 7모 3 3 2 5 5 탐구는 바꾼지...
-
과탐 사탐 정리 0
높은 고점을 원한다. 과탐 안정적인 저점을 원한다. 사탐 저점 보장 때문에 사탐런이...
-
알림창들어가서 누가댓글단거잇으면 그거찾아서 눌러서 작성자 이전글 눌러야돼
-
근데 정신과 의사가 정신이 온전치 못하면 어떡해요? 7
음 진로를 바꿔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
강의는 너무 볼륨이 큰데 완전 노배는 아닌데 지금 언매런 하려는 입장에서 그냥...
-
작수 풀어보니까 16분 언어 1개 매체 1개 틀렸는데 언매런 ㄱㅊ? 내신때 빡시게...
-
190찍어보자 좀.
-
CC 환상 있는사람 36
과cc, 다른과 cc 둘다 해봄 암거나 질문 ㄱㄱ
-
남캐일러 투척. 9
음 역시귀엽군
-
나보다 못하던 애가 나 추월했을 때
-
저녁시간에 0
진자 내스타일인 사람 봄 눈호강 좋았다
-
ㄱㄱ
엘리트코스밟으셨네
초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훈육법임..
현실은 룰 설명하다가 시간 한참 걸리고 진행하기 힘들고 고학년 정도나 되야 가능할듯
고학년 때 했어요 학급 애들 중에 영악한 애들도 없었고 그 쌤 성격도 좋아서 애들이 잘 따르고 그랬어요
캬
캬
주변 선생들한테 이런거 있다고 말해줘야겠다

고고존나 재밌겠다 당장 하자
저는 검사 역할 해봤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교사되면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