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정시올인 vs 수리논술 특강 들을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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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교과/학종 준비했는데, 내신으로는 높은 인서울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 수리논술 고려하고 있음
늦은 거 맞긴 한데… 교과 2.3 정도라서 진짜 수시 쓰기 개애매해서 지금이라도 하려고 함
이번에 지하철로 30분 걸리는 학원에서 여름방학 수리논술 입문 특강이 열림
문제는 방학 꼴랑 3준데 월화수목금워롸수목금월화수 이렇게 하루에 3시간씩 13번 정도 수업임
왕복 시간까지 하면 하루에 4시간 정도 됨
현재 모의고사 성적은 못볼때 기준 32233 정도라 이번 여름방학에 수학 탐구 확실히 끌어올릴 계획이었는데…. 논술까지 병행하면 정시 공부시간이 많이 줄어들까봐 걱정임
집 근처에도 논술 학원이 있긴 한데 거긴 2월에 개강해서 진도 차이가 너무 날 거 같음 수리논술은 처음부터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아닌가? 해보신분들 조언좀요) 그리고 집 근처 학원은 막 하루에 3시간씩 매일 수업 안 함 정확힌 모르겟는데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하지 않을까 싶음
이 상황에서 지하철로 왕복 1시간 들여서라도 이번 특강을 듣는 게 맞을까
아니면 그냥 정시 공부에 올인하고 논술은 집근처에서 깔짝 해도 될까…ㅜ
조언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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