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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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ky생명계열다니고 있는데요 원래부터 목표가 약대였어서 이번에 약대 목표로 삼반수할라고 하는데
부모님때문에 어차피 미국ㅇㅔ서 취업해여할 것 같은데 미국에서 외국인 약사는 잘 취업이 안된다고 그래서요
제약쪽에서 연구원이나 임상 관련 일하고싶은데
엄마는 그냥 학교 다니고 석박사를 미국으로 가는걸 원하시는데
저는 그래도 약대 나오고 미국에서 석사하고 취업하는게 애초에 시작점이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냥 둘다 똑같을까요?..
근데 만약 지방약 가게된다면 지금 연고대 그래도 네임밸류있는데 괜히 손해보는 거 아닐까 싶기도하고..
약대 다니시는 분들이나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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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약대 나오면 모든게 해결될 일 아닌가요?
그겅학비가너무 비싸요 걍진짜 7만불씩하던데....
그냥 저도 어머님 말씀처럼 ky 학사 받고 미국으로 석박 가는게 더 나아보여요. 미국에서는 미국 약사를 우대해주지 굳이 한국 약사를 쳐줄 이유가 있나 싶네요…
근데 한국에서 약대 나와도 미국석사 따서 취업할거라서 ... 약대 나온게 큰 메리트가 없나요??
제약회사 연구원도 약사 출신이 하는 일하고 화생공 출신이 하는 일이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화생공으로 제약회사 연구직 가도 충분합니다. 보통 화생공 전공자의 경우 케미컬 관련한 연구를 맡고 이 부분은 약대 출신보다도 화생공 출신이 더 잘하는 분야입니다. 약사 연구원 분들은 약의 화학적인 것 자체보다는 약동학 같은 임상적인 부분에서 더 전문적이죠.
제약회사 연구직이 목표라면 지금 다니는 곳 stay 하시고 미국 석박사가 맞고요
약사가 되고 싶다던가, 하고 싶은 연구 분야가 임상쪽 이라면 약대로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