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경우의수 확률이랑 도형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809086
본인은 15개정 2년차(23때 현역)
이때까지만 해도
이과=미적과탐
문과=확통사탐
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졌고 저기서 하나만 바꾼다던가 하는 행위 자체가 미친놈 소리 듣는 행위였음
사1과1은 말할 것도 없고
근데 난 고2때 문과였음에도 경우의수 확률을 개싫어했음
주관식 풀고 틀리는게 싫어서
그래서 미적사탐 선언하니까 반 친구들이 죄다 미친놈 보듯이 봄
그래서 고3때 이과런하고 수학은 현역 6모 4 -> 현역 수능 2 받음
당시 반 친구들 지금 미적사탐, 사1과1 성행하고 있는거 보면 무슨생각할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맞나
-
7모 1
등급컷 왜 이럼? 현역들 너무 잘하는데..? 14번 정답률 68퍼 어캐햇노?.?.....
-
무기력한,, 2
만성염증.. 피로,, 이젠낫지않는..
-
국어 교육청까지 있는걸로 사서 했는데 사이즈 커서 오히려 기출볼때 집중 엄청 잘돼는...
-
나만 사문 어려웠냐 15
경제보다 어려웠는디 왜 1컷 47에 2컷 44냐 1컷 45일줄 알았는데 심지어 현역...
-
그래도 비율로 따지면 여기에 고학력자 제일 많은게 팩트죠 본인이 다니는 학교도...
-
겹겹이 쌓여서 층을 이뤄보자..
-
나도리플리임 2
사실 세종임
-
.
-
강기원 선생님의 "대치동암흑의스킬강기원의비기제1장절대적비중복특성매개적별함수스킬"을...
-
22학년도 이후부터는 전부 할만하게나옴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3,4개는 무조건 틀리는데 평타는 치는거임? 너므 어려워서 정신 나갈거 가틈
-
키작남들아 운동하자
-
작수근데 공통 객관식은 다쉽고 20 22번이 개어려웠던거아님??? ;;;;;
-
이감 1~3회차까지도 1~2 진동하고 간쓸개도 잘 풀리다가 어느순간부터 간쓸개도...
-
물2만 극복하면 16
설수의 될거같은데... 물2 넘어렵다
-
선생님 측에서 준비해오나요?
근데 개인적으로 확통은 재미도 없고 그냥 풀기도 싫고, 무엇보다 답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싫음
저도 딱 이래요 ㅋㅋ
미적킬러는 풀면 뭔가 성취감이 있는데 확통은 불안감밖에 없음
풀어도 겁나 찜찜한... 공통이나 미기는 의문사 가끔 당하는거 빼면 괜찮은데, 그냥 확통은 노이로제 걸려서 그냥 부담됨
전 가형세대인데 개인성향 기>>미>>확 ㅋㅋ
미적: 쏘쏘, 그냥 무난한데 지금은 늙어서 계산이 힘들어서 타임어택이 힘듦
기하: 그냥 힐링물. 다른과목하다가 힘들면 기하책 펴놓으면 이게 무릉도원이지~
확통: 거부감까진 없는데 풀었는데도 그 특유의 찝찝함이 싫음
저도 문만을 하다보니 확통 기하 공부하고 풀어보고는 있는데
원래도 수2랑 친했어서 가장 잘 풀리는건 미적이지만
확실히 도형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안목만 있으면 기하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도형안목이 엄청 좋다까진 아닌데
기하문제는 도형이 안보이면 냅다 좌표박고 계산산산하면 수능수준은 100% 풀리거든요
그래서 풀이시간도 상수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