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경우의수 확률이랑 도형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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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15개정 2년차(23때 현역)
이때까지만 해도
이과=미적과탐
문과=확통사탐
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졌고 저기서 하나만 바꾼다던가 하는 행위 자체가 미친놈 소리 듣는 행위였음
사1과1은 말할 것도 없고
근데 난 고2때 문과였음에도 경우의수 확률을 개싫어했음
주관식 풀고 틀리는게 싫어서
그래서 미적사탐 선언하니까 반 친구들이 죄다 미친놈 보듯이 봄
그래서 고3때 이과런하고 수학은 현역 6모 4 -> 현역 수능 2 받음
당시 반 친구들 지금 미적사탐, 사1과1 성행하고 있는거 보면 무슨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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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ㅓㅓ 요즘걸로
근데 개인적으로 확통은 재미도 없고 그냥 풀기도 싫고, 무엇보다 답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싫음
저도 딱 이래요 ㅋㅋ
미적킬러는 풀면 뭔가 성취감이 있는데 확통은 불안감밖에 없음
풀어도 겁나 찜찜한... 공통이나 미기는 의문사 가끔 당하는거 빼면 괜찮은데, 그냥 확통은 노이로제 걸려서 그냥 부담됨
전 가형세대인데 개인성향 기>>미>>확 ㅋㅋ
미적: 쏘쏘, 그냥 무난한데 지금은 늙어서 계산이 힘들어서 타임어택이 힘듦
기하: 그냥 힐링물. 다른과목하다가 힘들면 기하책 펴놓으면 이게 무릉도원이지~
확통: 거부감까진 없는데 풀었는데도 그 특유의 찝찝함이 싫음
저도 문만을 하다보니 확통 기하 공부하고 풀어보고는 있는데
원래도 수2랑 친했어서 가장 잘 풀리는건 미적이지만
확실히 도형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안목만 있으면 기하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도형안목이 엄청 좋다까진 아닌데
기하문제는 도형이 안보이면 냅다 좌표박고 계산산산하면 수능수준은 100% 풀리거든요
그래서 풀이시간도 상수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