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이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한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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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관계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는거 같음
열등감 때문에 10년지기 베프한테 손절당해보고,
나한테 열등감 심했던 친구도 얼마전에
직접 손절해본 입장에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음
10대 20대 때는 끽해야 성적이나 학벌, 외모 정도가 전부지만
나중에 30대가 되면 연봉, 자산, 직업, 주거지 등등
다양한 항목들에서 격차가 벌어질거고,
이런 과정 속에서 한쪽의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나중엔 필연적으로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나랑 비슷한 수준이라 여겼던 친구가 나보다 더 성공했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준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음
내 위치가 흔들릴 정도로 친구가 앞서나가면
그 친구의 성공이 마치 내 실패인거처럼 느껴지게 되기 때문
내신 성적, 대학 입시에서도 이런 일들이 많은데
하물며 나중에 경제활동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상대적 위치가 낮아진 한쪽은 매우 높은 확률로
자격지심, 질투심을 품게 될 수 밖에 없음
유유상종이란 말이 나온것도 이런 맥락 때문이 아닐까 생각함
서로 비슷한 수준이랑 사고방식,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어울리면 이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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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헤어지는 사람도 꽤 많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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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할 수 없는 명제입니다
이거 땜에 몇 명을 떠나보냈는지
ㅠㅠ 이런 관계는 자연스레 거리를 두는게 서로를 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거 맞다구 생각해ㅇ ㅛ .. 자신이 괴롭게 되는 거 가타요
1억 파이어 가능한가요?
열등감은 무조건 느낄수밖에없다고 보심요?
자존감이 엄청 높지않은 이상 대부분 사람들한테 불가피한 감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