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말을 듣고 내신 시스템에 다시 회의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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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영어 빼곤 다 3등급(내신) 정도 공부 그럭저럭 하는 애인데
얘기를 하다보니까 1등급~2등급 초 애들은
서로 등수랑 점수 등등을 1등부터 10등까지 나열할 수 있을 정도이고
1등급이 3 4명인 과목들은 등급을 올리기 위해사는
바로 옆에 친한 1등급 친구가 실수해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는 걸 듣고
되게 충격을 받은 느낌이었음
걘 1등급이 영어만 있고, 탐구과목이 아니니까
점수가 전교 애들이 알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서
다시금 생각해보니 이 시스템은 미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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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면 되는거임
ㅇㅇ 맞음
전교권에 누가 있고 걔가 무슨 선택을 했고 1컷은 얼마 2컷은 얼마 딱딱 잡히고
좀 잔인하다고는 생각함
점수 말 안하는 전교권 성적은 걔 역량을 애들끼리 추론해서 점수대 추정하고... ㅈ같음
걍 사전에 목표 대학에 맞게 줄세워놓고 수렴시키는거 아니면 정신병이 올 수밖에 없는 구조.
입시비리냐 정신병이냐 ㅋㅋ
한국식 줄세우기가 너무 짜증남 ㅋㅋㅋㅋ
우린 내신 다같이 버리자 마인드여서 그런 경쟁은 없긴 함
정시러가 된 이유 ㄷㄷ
근데 얘네 진짜 잘하긴 하던데
7모 언매가 학교 평균 80점임
ㄹㅈㄷ갓반고 ㄱㅁ
그래서 근본적으로 내신은 불신할수밖에 없음
거기에 선생 학부모까지 엮이면 정치판 저리가라니까
오류 있어도 학교에서 재시험 안 치는 경우가 더 많고 ㅋㅋㅋㅋ 하
맞죠 물1 1등급 3명이었는데
출제오류 + 중복정답까지 겹쳐서
서로 점수 합산 추측하고 나열하면서 컷 계산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울학교 상황 ㄷㄷㄷㄷ 근데 우리는 문제오류 인정 안했음...
저희는 모 학부모가 본인 자녀 답안만 단독 인정해달라고 전화걸어서 난리가 났었다는..
아아이고.ㅡ
내가그래서 내내신 얘기안함 내친구도 나랑내신 같은데 얘기안함 둘이 저능한척 ㅈㄴ하고다님
ㄹㅇ 전 ㅈㄴ 채점 안했다, 이러면서 감춤
전 ㄹㅇ채점 안하던 사람임 가채결과랑 실채 비교한적도없음
딱 한학기 국어에서 뭔가 채점을 하고싶어서 성적표 발송날 햇는데 서술형 점수 누락이어서 그날 다 회수된적잇음 국어샘은 윗선한테 혼낫겟지 죄송해요 그학기 내가 1등급 꼴등이엇음 ㅋㅋㅋ
우리학교도 그럼
각자 근데 다들 그 공포감주고 점수 올려말하고 허세부리고 그러다가 예상보다 의외로 1컷은 낮고
그렇다고 이상한거 보는것보단 압도적으로 낫다는게..
저...정시
ㅇㅇ 근데 그래도 친하게 지냈는데
이거 ㄹㅇ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첫시험 때 나 포함1,2,3등이 다 우리반에서 나와서 1,2,3등끼리 1학년때부터 친한 아이러니한 상황 나왔음
3학년 마지막 시험 끝날 때까지 1,2,3등 우리가 차지해서 서로 학기마다 어떤 과목 몇등급인지 다 알고있음 일반고라 설대 지균 경쟁도 있어서 더 예민했던 거 같음
그리고 친구들한테 들었는데 3등인 애 형이 작년에 울학교 졸업해서 연대 갔고 지금도 걔네 어머니가 우리학교 학부모회 꽉 잡고있다고 함
ㄹㅇ 설대 추천형도 살짝 경쟁 붙음 애들 성격이 우리 학교가 좋은 편이라서 다행이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