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자작 문제(난도 쬐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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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테일러 싱어 각각의 입장에서 옳은 것을 고르시오(벤다이어그램처럼 풀 것)
ㄱ. 칸트만의 입장: 자율적 행위 능력을 가진 자가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
ㄴ. 테일러와 싱어만의 입장: 생명체는 도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다.
ㄷ. 칸트와 싱어만의 입장: 모든 동물을 인간과 동등하게 대우할 필요는 없다
ㄹ. 칸트, 싱어, 테일러의 입장: 인간은 수단으로 대우될 수 있다
댓에 해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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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땡
ㄷ
땡
ㄱㄷ
님.. 찍는 거 아니죠? 어쨌든 땡
선생님제가지금찍는걸로보이십니까
찐막 ㄱ 갑니다
굿굿이라고 칭찬해드리고 싶으나 이번에도 땡입니다 님....
해설글 올려드릴까용?
엉엉 님 죽지마용
ㄱ은 자율적 행위 능력을 가진 자가 인간이기에 사상가 모두가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고 보기에 틀렸고요(인간'만' 갖는다는 게 아닙니다! 인간'도' 갖는다는 거에요)
ㄴㄷㄹ도 곧 올릴 게요 잠만요
ㄴ은 칸트도 동의하기에 틀렸습니다. 칸트 또한 어떤 생명체(인간)는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고 보기 때문이죠 여기서 "가질 수 있다."는 개연적인 표현이기에 모든 생명체가 도덕적 지위를 가지지 않더라도 성립 가능합니다.
ㄷ은 칸트는 당연히 동의하고 싱어 또한 쾌고를 동등히 바라보라 했지 인간과 동물 자체를 동등히 바라보라 한 게 아니기에 동의합니다
테일러는 모든 생명체는 목적론적 삶의 중심이기에 기본적으로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보겠죠
ㄹ은 싱어는 공리주의자이기에 당연하고 문제는 칸트와 테일러인데, 두 사람 모두 사람이 수단으로 대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칸트 입장에서는 서로의 목적이 합치한다면 충분히 서로의 인격을 존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과외를 하고 과외학생이 수업을 받는다고 치면 저는 과외학생을 돈 버는 수단으로써 보고, 과외학생은 저를 성적 올리는 수단으로 보겠죠.
하지만 목적이 합치하기에 서로의 인격성을 존중해줄 수 있습니다
칸트가 경계하는 건 인간을 '한낱' 수단으로 대우하는 거지 절대 인간을 수단으로 대우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ㄷ은 결론적으로 테일러는 동의 안한다는 겁니다
ㄷㄹ
님 ㄹㅇ 고수 ㅇㅈ
7모 깔끔하게 1 가능하실듯
안될수도........다른단원이 먼가 이상함...
ㅎㅇㅌ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