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사반수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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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탈퇴했다가 재가입 1년이길래 밑에 복붙해서 아무나 한 분만 대신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받아 대신 올린다고 기재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의견이 궁금해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필 5수 현실적인 판단 부탁드립니다.
03년생 미필 사반수까지 했던 대학생입니다.
재수 때 시립대 합격권이 나왔으나 아무데도 원서를 넣지 않고 삼수를 했다가 국어, 영어가 바닥을 쳐버려 지거국에 입학했습니다.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었기에 사반수를 결정했으나 1년을 추가로 투자한 것 치고 상승 정도가 크지 않아 그냥 다시 돌아와 2학년 다니고 있습니다.
편입을 생각하지만 수능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편입은 자꾸 반쪽짜리 학과라는 인식때문에 수능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미필에 나이도 있는만큼 계약학과를 목표로 마지막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올해 입결을 보니 계약학과가 서울대와 약대 라인과 겹치는 것을 보고 이걸 수능을 다시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편입 공부를 하면서 4년 간 실패한 수능을 같이 하느니 오로지 편입에만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건지, 매우 힘들겠지만 병행을 하며 남은 미련 털어버리는 것이 나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수능 국어에 자신이 없기는 합니다.
국어가 안되면 수능을 멈추라는데 맞는 말 싶기도 한데 4년을 준비했던 시험을 갑자기 놓으려니 어색한 것도 있네요.
정작 수능 실패하면 또 미련이 생길지 모르겠지만요.
군수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나이도 나이이고 군대에서마저 수능 기출 문제를 풀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요.
편입에만 집중하는 것이 맞을 지, 또 수능을 봐보는 게 맞는 건지..
제 스스로 봤을 때 편입만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 같지만 쉽게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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