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사반수 상담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761558
오르비 탈퇴했다가 재가입 1년이길래 밑에 복붙해서 아무나 한 분만 대신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받아 대신 올린다고 기재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의견이 궁금해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필 5수 현실적인 판단 부탁드립니다.
03년생 미필 사반수까지 했던 대학생입니다.
재수 때 시립대 합격권이 나왔으나 아무데도 원서를 넣지 않고 삼수를 했다가 국어, 영어가 바닥을 쳐버려 지거국에 입학했습니다.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었기에 사반수를 결정했으나 1년을 추가로 투자한 것 치고 상승 정도가 크지 않아 그냥 다시 돌아와 2학년 다니고 있습니다.
편입을 생각하지만 수능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편입은 자꾸 반쪽짜리 학과라는 인식때문에 수능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미필에 나이도 있는만큼 계약학과를 목표로 마지막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올해 입결을 보니 계약학과가 서울대와 약대 라인과 겹치는 것을 보고 이걸 수능을 다시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편입 공부를 하면서 4년 간 실패한 수능을 같이 하느니 오로지 편입에만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건지, 매우 힘들겠지만 병행을 하며 남은 미련 털어버리는 것이 나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수능 국어에 자신이 없기는 합니다.
국어가 안되면 수능을 멈추라는데 맞는 말 싶기도 한데 4년을 준비했던 시험을 갑자기 놓으려니 어색한 것도 있네요.
정작 수능 실패하면 또 미련이 생길지 모르겠지만요.
군수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나이도 나이이고 군대에서마저 수능 기출 문제를 풀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요.
편입에만 집중하는 것이 맞을 지, 또 수능을 봐보는 게 맞는 건지..
제 스스로 봤을 때 편입만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 같지만 쉽게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ㄱㅕ털은 존재의 의미가 몬가요?? 그냥 밀어버리면 안되나
-
까꿍 3
위즈원잘잤노
-
라 말해요~
-
안녕히주무세요 1
다들
-
술담배다배워옴ㅆㅂ 많이줄이긴함
-
나도내가몇살인지모르게써이제
-
얼마 버는지부터친구 누구만나는지 얼마 쓰는지 뭐 사는지 인생 계획이 뭔지 등등….
-
나만 아웃사이더여써 이건 부정 못함
-
뭐든 직접 겪다가 완전히 반대되는걸 체험하면 많은걸 깨닫게 됨. 나같은 경우는 키...
-
걍 푸는 수준이 아니라 스스로 해설을 써보는 정도로 하면 될거같은데
-
MBTI변화 6
ISFP -> ESFP -> ENFP -> ENFJ -> ENTJ -> ISFP 진짜 왜이러지
-
돌아가고십따
-
부지런행
-
좃된거같다
-
저어는 17
-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
남자의 인생이 담겨있음
-
열정적인 닿을듯 말듯한 아슬아슬한 매일매일이 설레이고 긴장되는
-
내 MBTI 22
도 맞혀줘
-
없겠지
-
한국 노래니까 오타쿠아닌듯
-
맞춰봐
-
국수는 기출이 답인듯 영어는 열심히 해 본적이없어서 모르겠고 탐구는 과탐은 사설이...
-
그래 미대를 가자
-
뉴런 1회독 끝내고 기출 풀고 잇는데 스타팅 블록 지금 들으면 오반가요?ㅠㅠ 6모는 3 떳어요…
-
잠이안오노시발끄 11
좆됐다이기야노무북딱데스웅챠
-
머죠 mbti에서
-
내가젤찐딴데 3
카이에서 내키몸무게보면됨 응응ㅠ
-
여자친구말고 0
1등급을 주세요 1듯급을
-
온종일 축하 못 받는 사람도 있다..
-
제가 국수영탐 5111 찍던 외래종 인간인데(...) 그해에 국어가 ㄹㅇ 평이하고...
-
새르비 출발
-
infp 특 3
나임
-
빡모 0
우울..하도다..
-
당분간은 1
그냥 정보글만 올림. 뻘글이나 쌈닭처럼 하는것도 그만해야겠네. 슬슬 제대로 공부...
-
킁킁 0
원순열을 알려주겠다?
-
엄소연쌤 마감이라 라이브신청하고 결제까지했는데 왜 교재가안올까요? ㅠㅠ
-
여친도 오타쿠임 사치안부리고 집에서 라프텔만있어도 데이트십가능
-
원순 11
열
-
돌아왔습니다 12
무슨 메타인가요
-
같은학교기준으로 인문논술과 수리논술 중에 더 붙기 쉬운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ㅅㅂ 왜 방구가 아니지 14
내일 배달시켜먹을건데 저메추좀 든든한걸루 마라 x
-
아직도 지거국 다니던 어느 사람 생각난다 15학번(17학번?) 꼬꼬마가 “우리학교...
-
놀고싶어
-
작년 입결에서 합격자들 탐구 뭐 선택했는지 보는 법 있음? 0
쌤이 설자전이 과탐 합격자가 더 많았다고 그러던데 그런 거 어디서 보는 건지 모르겟음..
-
저같은 찐따는 11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여..
-
요즘엔 지문인식을 되게 신기한 기계로 하더라 뉴스에서는 맨날 종이에다 해서 그런줄...
-
옛날 PC방 특 14
시간 넣으려면 천원짜리 들고 카운터가서 이름 말해야했음 그리고 거의 컵라면, 과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