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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1349733] · MS 2024 · 쪽지

2025-07-08 16:17:40
조회수 131

도저히 모르겠다 정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759743

원준t 브크cc를 열심히 들어보고 

브크 교재도 여러 번 읽고 혼자 정리도 마구마구 해보고 

납득도 해보고 고민도 해보고 

영역별 문제를 나름 열심히 풀어보고 

어떤 텍스트/어떤 표현이 나오면 어떤 도식을 그려야할까? 왜 그럴까?도 수도 없이 고민해보고 일반화하려고 온몸을 비틀어대는데


1.인강을 일단 안 틀고 혼자 읽고 도식을 그려보고 풀어보고

2. 나름 만족스럽게 스키마를 그리고 나서 재생을 시작하고 원준t가 퀴즈도 풀어보세요~하고 그려둔 도식을 보면


항상 다르다


난 그냥 ifo 도식 두 개를 따로 그렸는데 분기점으로 엮여있고

1/2문단에서는 도식을 나름 만족스럽게 그렸다가도 홀린 듯 3/4문단을 훌훌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어라 뒷문단에도 도식 그릴 부분이 있었나..?싶어서 

돌아가보면 또 원준t는 도식을 그려놨고 들어보면 납득이 되고


괴롭다 정말 

문제가 잘 풀리지만 이미 봤던 기출 문제를 잘 푸는 것에 의미는 없고 

원준t와 똑같은 도식을 아예 혼자서도 그릴 수 있게 되기 위해 수강하는 강의 같은데 나와 원준t는 항상 다르다 아마도 내가 틀렸을 것인데 내가 발전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다 


보충 도식은 그려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어본 적이 손에 꼽는다 

진짜 유용해보여서 일반화하고 싶은데..


그냥 꿋꿋이 듣고 지금처럼 하다가 리트에 똑같이 박치기를 하다보면 될까 기대를 해보려해도 

내가 아는 공부는 무지성으로 박치기를 한다고 나에게 보답을 준 적이 없다 

경험상 실력이 늘지 않는다 느껴지면 실제로도 그러했고 머리를 굴려서 방법에 변화를 줘야만 결과도 바뀌었다


브크를 체화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내 머릿속에 명확한 도구가 생겼음은 느껴지는데 현재까지는 딱 그뿐이다

원준t와 내가 꺼내는 도구가 일치하는 경우가 너무 적다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



쓰고 나니까 힘들다고 징징대는 글 뿐이네요. 보셨다가 우울해지신 분 있다면 죄송합니다 

오늘 안에 삭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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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134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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