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양철학은 스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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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비문학 지문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음
왜냐면 대부분의 제재에서는 그게 가능했거든
사회, 예술, 과학기술, 서양철학
모두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정해진 법칙을 따라 문제해결을 시도하거나
예술/서양철학도 이 세계를 이해하는등의 목적을 가지고 있음
하지만 똥양철학은 다름
옛날옛적 한 짱깨새끼가
우흥 딱좋노 이기(理氣)야 기분좋다~
하면서 만든 라노벨 세계관임.
우리가 러노벨에서
공기 중에 마력이 흐르고, 사람마다 공기중의 마력을 정제해내는 능력이 달라,
많은양의 마력을 고순도로 정제할수록 마법이 세지고...
이런 세계관을 한번쯤 본 적 있듯이
그냥 짱깨새끼가 히히 이는 본성이고 기는 질료야
이지랄하면서 싸지른 글임
평소라면 디씨 한구석에서 비추맞고 댓글에서 부모의 안부를 심히 걱정하는 댓글이 달려 마땅한 글이지만
근데 그 짱깨새끼가 좀 권력이 있었나봐
사람들이 좋다 하면서 빨아주니까
후대에 사람들은 그런줄도 모르도
아무튼 선조들이 좋다 하니까 같이 좋다고 쳐먹고있음
그냥 의미조차없는 라노벨 세계관을
지들이 맞게 해석했다고 싸우고
그걸 현실정치에 적용하고(그러니까 나라가 망하지)
후대에 소중한것마냥 전해져온거지
우리가 퍼리, 보추 같은건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똥 쳐 퍼먹는 스캇물은 이해하지 못하는것처럼
예술, 서양철헉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퍼리와 보추가 그나마 구멍이 있긴 하듯이, 예술과 서양철학은 그래도 말 이 되고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능은 함)
똥양철학은 이해가 전혀 불가능함(시발 이건진짜뭐임)
즉, 똥양철학은 스캇과 비슷함
우리가 똥양철학 지문을 대할 때에는,
각 학자의 주장을 서로서로 이해하며 읽는게 아니라
만갤 고닉 스캇충 둘이서
무슨 스캇망가가 더 꼴리는지 키배뜨는게 문제로 나오는구나! 하면서 읽어야함
이해가 아니라 그냥 일련의 정보들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하며 읽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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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도랐나 ㅋㅋ
어쩐지 좋더라
평가원은 똥을 참 좋아하는듯
그니까 퍼리 보추 좋아하신다구요?
독해력 ㅆㅅㅌㅊ
이분 똥 왤케 좋아함..
글고 중간에 다른 커뮤어도 보이는데
혹시 그 커뮤 하시는지?
평가원이 똥 더 좋아함
EX)할매턴우즈,정을선전
일베는...하겠냐고....
ㄲㅂ

까비? 무슨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거지?흠...저도 모르겠네요
통찰추 드립니다
비문학 지문으로 축약된 걸 보니까 이해를 못하는거임 동양철학이 ㅈ으로 보이나
물론 국어 지문 독해할때는 겉핥기로 읽어야 한다는건 동의함 국어 동양철학 지문은 이해하라고 낸 지문이 아니라서

ㅈ으로 보이진 않고 ㅈ같긴 해요동양철학의 커뮤론적 이해 ㅋㅋㅋㅋ 개웃기네
서양철학과 달리 동양철학은 근거랍시고 드는게 죄다 귀납적이거나 자연물이라서 얘네 사상의 구조는 덕지덕지 붙여놓은 엉성한 흙탑같다는 생각 자주함
정식으로 안배워보셔서 그럼
너가 잘하는 집을 안 봐서 그래
뭔소리임
밈인데 오타임
안 가봐서 그래가 맞음
동양철학은 국밥인거에요?
서양 철학사하고 비교하기에는 체계도 없고 과학성도 떨어지고 엄밀하지도 못한 게 사실이긴 해.
예를 들면 어떤 사상 말하는 거임?
국어 어떤 갤러리 들으세요? 급함.
이거보고 어서오세요실력지상주의교실에 라노벨 읽기로했다
끼...끼얏호우...?
너무 나쁘게만 볼 것도 아니라고 보는데. 쉴드를 조금 치자면, 유불선을 비롯한 동양철학은 전근대 농경사회의 정주민을 위해서는 유용한 사고방식과 통치이념으로 작용함. 물론 신분제, 사농공상, 남존여비 같은 부작용도 있고, 플라톤과 칸트가 깔아놓은 합리적 이성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는 현대의 우리가 보기에는 미개해보이지만, 당시로서는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함.

그게 최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제발 수능에 나오지 말아줬으면...
플라톤과 칸트가 오히려 성리학과 유교의 사고방식과 유사하죠 우리가 그걸 미개하다고 여기는건 합리적 이성 중심이라서가 아니라 개인주의적 사고 중심이라서 그럼
이게 맞음 본글은 동양철학에대한 낮은 이해 및 역사 맥락 이해도 떨어진다고 생각됨. 너무 동양철학에대한 폄하, 백인우월주의적 사고임

별 생각없이 재미로쓴글인데통치이념으로서 유학의 유용함을 설명하기 위해 비교적 익숙한 예시를 들어보면:
《삼국지》(정사든 연의든)의 위·촉·오 3국은, 말이 좋아 3국이지 실제 판도를 보면 위나라가 압도적인 국력을 가졌지. 사실상 위 조씨 왕조를 개창한 조조는, 원소와의 관도대전에서 승리한 후 천자 위에 군림했고, 그 아들 조비는 220년에 후한 황조를 멸망시키고 황제 유협으로부터 선양을 받아 황위에 올랐어. 하지만 후한이 멸망한 지 불과 30년이 채 지나지 않아(249년), 조조의 신하였던 사마의는 그 아들들 사마사·사마소와 함께 고평릉 사변을 일으켜 위의 실권을 장악했고, 사마소의 아들 사마염은, 위 무제 조비가 그랬듯이 황제 조환에게 선양을 받아 위를 멸망시키고 진나라 황위에 오른다.(265년) 뭐, 진나라도 머지 않아 팔왕의 난으로 막장테크를 타지만.
반면, 중국의 서쪽 변방 파촉 땅에 자리잡은 촉한은 위나라와 사정이 정반대였지. 인구와 자원은 매우 부족했지만, 그를 보완하는 게 군주 유비에 대한 신하들의 충성심이었다. 오나라와의 이릉대전에서 대패한 충격과 노환으로 앓아누운 유비는, 심복 제갈량에게 이런 유언을 남겼어:
"내 아들 유선이 촉한의 군주가 되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황위에서 끌어내리고 그대가 대신 백성들을 맡아주길 바란다."
유선은 누가 봐도 암군이었고 제갈량은 마음만 먹으면 유선을 끌어내릴 수 있는 실권을 쥐고 있었어. 하지만 유비 사후 제갈량은 유선을 충실히 보필하고, 유비의 꿈이었던 북벌 및 한황실 복원을 5차례나 기획·실행했으며 죽을 때까지 촉한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지 않았지.
유교에서 말하는 '패도정치'와 '왕도정치'의 좋은 예시라고 생각함.
우..우와
트래비스 스캇?
똥찰력 ㄷㄷㄷㄷ

서양철학의 이데아론도 만만찮은 개소리망상인데너무 동양철학을 얕게 알고 쓰신 글 같은데,,,
근데 플라톤 이데아론도 사실 존나 판타지 라노벨 씹덕망상같은거임
이데아론 학평에 나왔을때 별로 안어려웠던거같은데
그 허구의허구의허구의허구의허구 지문이였나
이데아론은 ㄹㅇ 이데아라는 빛나는 덩어리와 그것들이 존재하는 이세카이(실재계) 가 진짜로 존재한다고 하는 망상임
근데 동양철학은
이가 본질이였다가 이가 기에 속해있다가 이가 기로 발현됐다가 이는 기가 발현되게 도와주다가 혼탁해졌다가 개지랄하는데
서양철학은 그런게 딱히없는듯
진짜 미치겠네
동양철학은 형이상학에 관한 논의가 많은 철학이라 이해하기 어려워서 그런신듯
그에 비해 서양철학은 형이하학에 관한 논의가 꽤 많아서 이해하기 쉽다라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칸트, 해겔 철학만 봐도 이기론보다 이해하기 더 어려움요 또한 서양철학에도 이기론 같은게 많구여 예를 들면 플라톤 이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