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x] 환동 [925060]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5-07-08 0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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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교육청 모의고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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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서울)


국어: 선택과목 체제 초창기인 2021년때는 난이도 적당하게 내더니 해가 갈수록 난이도 브레이크가 고장나나 보다. 결국 올해 만점 표준점수 159에 만점자 1명으로 초절정을 찍어버렸다. 


수학: 그냥저냥 만점 표준점수 150 후반 정도 나오게 낸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막 핵불 수준은 아닌데 난이도에 비해 표점 뻥튀기를 많이 받는 편. 다만 2022학년도는 엄청 어려웠는지 만점 표준점수가 160대 중반까지 갔다.



5모 (경기)


국어: 어렵게 낼 의지가 1도 없는듯 하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4, 5모 국어는 다 쉬웠다. 5(4)모 끝나고 국어는 쉬웠다는 글을 본지가 어언 7년째

(+ 아 2021년은 언매 선택자는 예외긴 하다... 선택과목 체제 이래 유일하게 공통틀 > 언매틀일 정도로 언매 빡세게 나옴)


수학: 가형 때는 물로켓으로 내더니 통합 들어오니까 폼이 미쳐버렸다. 만점 표준점수 160대인 시험 무려 3개나 보유 (2022~2024). 심지어 올해도 1컷 76~77이긴 하다. 



7모 (인천)


국어: 여기는 난이도 널뛰기가 좀 심한 편이다. 2021부터 2024까지 순서대로 중불, 물, 약불, 물이었다. 그럼 이번엔 불인가?


수학: 선택과목 초창기인 2021년에는 역대급 물로켓으로 냈고, 2022년에는 그것보다 살짝 난이도 높이더니, 2023~2024는 감을 익힌건지 바로 미적 1컷 70점대 불파티를 열었다. 근데 국어 난이도 널뛰기 하는거 보면 이번에 좀 쉬워질지 아니면 기조 이어서 계속 어려울지 그것은 이틀 뒤에 알겠죠?



10모 (서울)


국어: 2021~2022 때는 변별력 있게 내더니 킬러 배제 선언 이후로 걍 물로켓이 되어버렸다. 특히 킬러 배제 선언 당시인 2023년도는 현역들만 보는 모의고사인데도 만점 표준점수가 128이 찍히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서는 수능때 뒤통수를 때렸다)


수학: 선택과목 초창기인 2021년에는 만점 표준점수 163으로 군기 빡세게 잡더니 해가 갈수록 난이도가 낮아진다. 결국 최근인 2024는 미적분 만점 표준점수 149까지 내려가버렸다(대신에 기하 만표가 151이고 151을 받은 사람이 1명이었다). 7모 수학이랑은 반대되는 경향성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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