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너무 대깨뉴런이 많았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733089
여러 수학강사의 강의를 들어보고 느낀건 유명하다고 좋은 게 아닌 거 같음
물론 뉴런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줘서 다른 강의 들을 때 가끔 그리울 때도 있거든?
근데 뭐라해야대지 뉴런은 걍 이것저것 던져두고 니가 알아서 먹어 이런 스타일이라 1-2등급 아니면 오히려 안 좋은 거 같음.
김기현t가 도구는 뉴런보다 부족할 지 몰라도 필수적인 건 다 알려주고 직접 숟가락으로 떠서 먹여주는 스타일이라 3등급 이하는 기현t가 더 좋은 거 같고
김범준t는 그냥 존나 어려워서 기본적으로 실전개념 한번 이상 돌린 엔수생한테 적합해보임
걍 나한테 잘 맞는 강사가 최고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ㅈㄷㄱㅁ 하나 할게요 19
오늘 처음으로 카톡 임티 플러스 삼
-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오.. 진짜 전문강사들 아니면 수험생 대학생따리가 뭘...
-
비스크돌 2기 철야의 노래 2기 렌탈여친 4기 청춘돼지 시리즈 단다단 2기 언제 다보지..
-
없음
-
배경지식 잇어서 그런가 근데 변증법은 다 알지 않나 차라리 나는 25 수능 비문학이...
-
널 사랑해 0
언제나 영원히
-
엄준식국어가 누군데
-
05년생이고 대학 갔다가 최근에 자퇴하게 돼서 이제 수능 준비 시작합니다 진짜 근의...
-
원래 풀고 나면 까먹어서
-
미안하다...고맙다!
-
개념기출 다 사서 하는게 나을까요? 생윤황분들 알려주십쇼
-
우리 선생님 음해하지 마라...
-
왜 오르비에서 개초딩처럼 싸우는지 모르겠음
-
개정이후 수능중 국어 쉬웠던적은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핵불이냐 아니면 그냥 적당하냐...
-
나처럼 이렇게 여유롭게 딩ㄷ가딩가 하진않겠지ㅠㅠ
-
더프 외부생 신청 기간 혹시 어디서 찾는지 아시나요 ㅠㅠ 작년엔 있었던거같은데...
-
귀엽더라 응
-
바쁘신 분들은 아래 투표만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과외생 얘기고 저랑...
-
똥먹기 13
미소녀 똥 우걱우걱
-
제가 연세대나 고려대에서 서성한까지 가면 아빠가 월 50만원 엄마가 월 70만원...
-
검더텅 1회독만 했는데 보통 얼마나 보나요 아니면 다지선다 봐야하나요? 6모 47 정당틀 입니다
-
부엉이가 좋아 2
-
한번 구매해보려고요
-
2p/1-cos세타 이게 먼가요..
-
키는 못 바꿈 늘리는 시술? 그거 늙으면 고생 장난아님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
나보다 잘난사람은 널렸기때문이지
-
신 이야기 1
그리고 제1원인은 비결정론적(자유)+목적(의지)를 가짐 자유의지를 가진다면 전지할수...
-
지금 반수늦음? 2
ㅈㄱㄴ 도와주세요
-
강x 1회 3
92 15 찍맞 21 30 틀 10 19 28에서 개절어서 이 3문제는 풀 시간이 없억다…
-
엄준식 국어 2
-
1. 디카프리오 2. 톰 크루즈 3. 브래드 피트 리즈 시절 기준으로 닥 톰 크루즈 아님..??
-
너무 맛있게 생겨서 지금은 풀지 않을 예정
-
진짜 세상 웜이었다가 쏘쿨내 진동 ㄹㅇㅋㅋ 이 날 조금 우울한 일 있었는데 개터짐...
-
친구 전번은 개쉽더라 ㅈㄴ 부러움
-
대학 가서 야구 해볼 생각인데 투수하면 많이 경기 나가나? 키188이고 공 꽤 빠르게 던짐.
-
유쾌하게 WWE가는거야 괜찮지만 ㅅ1234ㅂ 은근슬쩍 돌려까고 비꼬고 ㅇㅈㄹ하지마셈
-
닉언 죄송합니다. 하지만 꼭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해해주시면...
-
개인 휴대폰만 3개 트럼프, 모르는 번호도 모두 받는 ‘전화 사랑’ 이유는[트럼피디아] 〈31〉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례를 깨는 파격에 새로운 사례가 추가됐다. 최근 들어...
-
불불 독서에 가려진거같은데
-
영포자 영어공부 1
지금까지 국어,수학에 올인한 인생이여서 영어를 유기했습니다 6평 등급이...
-
비꼰거도 잡혀가나?
-
우리 때 처음 한건데 아직도 하고 있다니
-
수학 확통으로 3은뜨는데 수1수2 아이디어 들어도 ㄱㅊ겠죠 파데랑 앞에...
-
일요일에 많이 땡겨놔야 등급이 오를거같군
-
지금 막 미적분 기출 다돌리고 뉴런 끝내고 이러고 있는데 학원에선 아직도...
-
멘토 상담의 힘, 잇올 스파르타에서 나를 다시 일으키다 2
잇올 스파르타에서 공부하는 동안 멘토 선생님과의 상담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자...
-
이거 어느정도 정답률 방어하면서 푸는 놈들은 뭐하는 놈들이냐..? 좆빠지게 어렵네
-
자리 바꾸기로했는데 ㄱㅊ은가요? 교실형 쭉쓰다가 점점 시야에 다른사람들 들어오면...
저도 정작 등급 올리게 해준건 완강한 뉴런이나 다른 인강이 아니고 그냥 혼자서 기출 5번 이상 보고 또 본거임뇨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봐야 대요
근데 우진희까는 아니지만
우진희식 풀이는 체화하기가 넘 힘듦
얘는 걍 천재라 대부분의 풀이 과정을 당연하다 여기는 경향이 잇음요...
제가 근본적으로 실력 올랐다고 느낀건
범바오 풀이보고 따라 풀면서 풀이에 이유를 하나하나 고민하다보니까 느껴지는게 있더라구요 확실히...
근데 사실 강사는 취향차이지 누굴 듣든 본인이 열심히 하면 성적 오르는 거 같아요.
오 맞아요 그리고 하나 더 느낀건 제가 이때까지 쌓아온 순수 문풀량이 너무 부족했어서 실전개념 효과가 거의 없었음.. 애초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기존 풀이로 다 맞추는 사람이 듣는거지 그것도 안되는데 풀이 단축해서 뭐하나 이런 생각이 지금와서 들긴하네용
맞음맞음 국어는 솔직히 양보다 질 메타로 고득점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근데 수학은 그게 절대 아니란 걸 깨닫고 있음요 요새.
수학은 깊은 분석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과목 같아요.
그리고 신박한 풀이 250612였나 지수로그 성질 써먹는 문제
그것도 사실 걍 당장은 y좌표 설정으로 풀다가 그런 기본적인게 갖춰질 때 비율 관계까지 가져가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해요.
어차피 수능장에 그거랑 똑같은 문제 안 나오고, 좌표 설정이 더 범용적이고 현실적인 풀이니까요.
근데 실전개념이 좋은건 실전개념으로 미리 쳐맞고 양치기 들어가면 시간이 좀 많이 단축되긴 하는 거 같아요.
보통 문제 풀다보면 노가다나 쓸데 없는 행위를 할 때가 많은데, 실전개념에서 그런걸 교정해주니까요.
그런면에서 전 실전개념->양치기가 체화하기 좋아서 좋은 거 같아요.
이사람들똑똑하구만
강사는 본인에게 맞는 사람으로 ㅇㅇ
난 단 한번도 현우진이 나랑 맞는다고 생각한 적 없고 지금도 그럼,,,
오히려 1인데도 김기현 T가 더 마음에 들었었음
김기현 너무 사랑스러움
체화 하나는 이거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