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헬스장 자주 다니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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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섞어본적 없는 할머니가 말걸었는데
내가 헬스 자주 가니까 백수인줄 알았는지
요즘 며칠 안오던데 취직했냐고 물어보더라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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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맞아서 할 말 잃었으면 개추 ㅋㅋ
일단나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나눔좀
취준하기엔 늦은나이인데 흠...
지금이라도 해야되는 나이지 ㄹㅇㅋㅋ
백수맞잖음 ㅋㅋ
하지만 취직은 안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님 취직할 나이가 맞긴해서
할머니는 잘못이 없...
내 고등학교 동창들은 다 군대갔다와서 취직했긴함...
근데 생각해보니까 헬스장 갈때마다 보이는 할배아닌 아저씨들은 다 백순가 문득 궁금해지노
난 공익 끝났을때 복학하기까지 시간 남았어서 매일 갔더니 트레이너가 알아보고 막 물어보더라..
학생이냐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와 난 그러면 부담스러울듯
나보고 과에 몇학년인지까지 다 물어봐버림 ㅅㅂ..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