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rIPS [1277071]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5-07-05 16:06:10
조회수 185

근데 원래 해석학(미적분)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717937

부등식의 학문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허구한 날 부등식 써제끼는 학문인데


고딩 때 부등식 하나도 안 쓰고 직관 원툴로만 푸니까


애들이 대학수학 어려워 하는 듯


갑자기 든 생각임




논술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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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싸한자루로수능보기 · 1275747 · 6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논술했는데도 어려워요 퓨ㅠㅠ

  • 공부마스터 · 1390127 · 6시간 전 · MS 2025

    서울대 문과 간판은 능력이 있는데 기회가 없어서 망하는 걸 방지해준다는 글을 봤는데 그러면 서울대 문과 간판만으로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먹고 사는 길은 없나요? 제 주위에 공대는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먹고 사는 경우를 꽤 봐서요

  • 이지은 국어 · 1379029 · 6시간 전 · MS 2025

    와드

  • NeurIPS · 1277071 · 4시간 전 · MS 2023

    그거 제가 한 말인가요?

    저도 저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제 의도는 서성한 이하 학벌의 천장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거랑 논외로 답변 드리자면

    능력이 뛰어난 것과 먹고 산다의 기준이 뭔지에 따라 좀 다를 거 같긴 한데.. 공대 기준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 이걸 중견 이상 취업해서 먹고 산다고 보고 대충 그걸 기준으로 잡으면 문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문과 학벌이 보장하는 하방이 낮은 이유는 학교에서 배우는 게 없기 때문이에요. 없다기보다는 공대나 자연대에 비해서 현저히 적은 수준이고 대부분 문과의 전공 지식이라는 게 회사 가서 쓸모가 없죠. 요새 공대도 교육과정이 이상해서 좀 쓸모 없다는 추세인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문과에 비할 바는 못 되니까요.

    그리고 서울대 내에서 능력“도“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건 전문직종입니다. 행시 재경직, 법무/컨 빅펌이나 IB/PE 같은 쪽이요.

    저는 서울대 문과 나와서 대기업/공기업 취업 혹은 용어를 잘 모르겠지만 하위티어 문과전문직이라고 하나요? 그런 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 안 해요. 당연히 어느 분야든 학벌 무관 뛰어나신 분들은 있지만 일반적으로요.

    물론 문과에 대한 수요가 적다 보니 공대가 동급 직장 구하기가 더 쉽긴 하지만 만약 제 말에 동의하기 어려우시면 저랑 처음 언급한 부분들에 대한 잣대가 좀 다르신 거 같습니다.

  • 이지은 국어 · 1379029 · 4시간 전 · MS 2025

    댓글 감사합니다
    하위전문직의 존재를 잊었군요 원댓이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죠

  • 보슨 · 1266828 · 5시간 전 · MS 2023

    이거 맞는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입실론 N 또는 델타 논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넣으면
    지금보다 괴랄한 문제는 풀지 않아도 될텐데요

  • NeurIPS · 1277071 · 4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근데 그거 넣으면 일단 수능 자체를 폐지시켜야돼요 ㅋㅋ

    아니면 수능을 그대로 두되 대학별고사가 생기거나